링컨의 유머와 재치

운영자............... 조회 수 1122 추천 수 0 2003.12.20 0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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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유머와 재치

상원의원 라이벌 더글러스가 대통령후보 합동회견 자리에서 링컨을 가리키며 “링컨은 말만 그럴 듯하게 하는,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라고 공격했습니다.
링컨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음성으로 응수했습니다. “더글러스 후보가 저를 두고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제가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라면,오늘같이 중요한 날 잘 생긴 얼굴로 나오지 이렇게 못 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그리고 “나처럼 밤낮으로 긴장하는 사람에게 웃을 일이 없었다면 벌써 죽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웃음은 건강을 위한 보약입니다. 웃음은 힘겨운 인생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보너스입니다. 웃음은 고달픈 인생을 활기차게 해주는 에너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일소일소’(一笑一少)라고 했습니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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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깨비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이웃 일본에 36년간 국토 무상 임대해주니 친절한 나라. 38선 금 그어 미·소 양국에 나눠주니 공평한 나라. 금 밟았다고 대판 싸웠으니 동심의 나라. 줄줄이 군인을 지도자로 모셨으니 충성의 나라. 체력이 국력이라고 몸 약한 지식인 죄다 붙잡아 육체 훈련 시켜주니 튼튼한 나라. 이역만리 강남땅에서 제비 잡아 부자 되니 행운의 나라.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하니 동화의 나라. 외환위기에 실업자 인해 전술로 맞서니 사람이 최고인 나라. 분단 반세기 기념으로 노벨평화상 받으니 평화의 나라. 코 묻은 돈 돼지 저금통으로 노무현 정부 출범하니 돼지의 나라.
우리나라의 미래는 더욱 밝아서, 줄 안 서면 혼쭐나니 선진 질서의 나라. 뱉을 곳이 없어 제 얼굴에 침을 뱉으니 공중도덕의 나라. 단돈 29만원으로 호의호식하니 사회보장 끝내주는 나라. 돈이 넘쳐 차떼기로 실어 나르니 세계 최고 부자 나라.
어디 그것뿐이랴. 대통령 짓도 못 해먹겠다 하니 직업 귀천 없는 나라. 나이 오십에 편히 쉬라고 등떠미니 경로 우대의 나라. 해외 영토 개척하려 이민을 부추기니 글로벌한 나라. 대형사고로 인구밀도 조절하니 과학의 나라.
일 자리 없어 대학원에 가야 하니 교육의 나라. 영화 한편에 1000만명이 달려가니 문화의 나라. 에덴동산처럼 누드 광란이니 낙원의 나라. 얼짱 몸짱 강도까지 다 예뻐보이니 관용과 미학의 나라. 그리하여 내 조국은 이상하고 신비로운 도깨비 나라.
/이대영·극작가/조선일보 일사일언에서

삶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칸트: 삶은 선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탈무드: 삶은 어두운 밤과 같은 것이다.
빅토르 위고: 삶은 항해자이다.
그리스 격언: 삶은 위험한 항해이다.
철학자: 삶은 일장춘몽이다.
중: 삶은 고해(고통)이다.
한국 정치인: 삶은 전쟁이다.
실업자: 삶은 공수래 공수거이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재벌: 삶은 투쟁이다.
학생: 삶은 죽음의 반대이다.
노인: 삶은 허무하다
먹보: 삶은 달걀이다.

아버지의 성함은?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전학생의 학생기록부를 작성하고자 전학생을 불렀다. 이것저것 문답이 오고 간 끝에 아버지 이름을 묻는 질문이 냐왔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김가진입니다.
선생님 : 야, 이 녀석아, 부모님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나?
학생 : 아, 죄송합니다.
선생님 : 다시 불러봐!
학생 : 녜, 아버지 성함은 김짜 가짜 진짜 입니다

▲ 죽

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 어느 여인이 정화수를 떠놓고 치성을 드리는 것을 보았다.
“이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마시게 해주면 안되겠소?”
그러자 여인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닙니다.”
“물이 아니면 뭐요?”
“죽이옵니다.”
“아니, 죽을 떠놓고 지금 뭐하는 거요?”
그러자 여인이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 엽기 생활 계획표
어느 초등학생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모든 애들이 그렇듯 생활계획표를 짰다. 다른 애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계획표였지만 상단에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엽기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계획표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4살짜리 아이가 3살짜리 아이에게

어느 날 4살짜리 남자아이가 3살짜리 여자아이 옆에 앉아 손을 덥썩 잡았다.
3살짜리 여자아이가 너무 놀래서
"어머!"하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4살짜리 남자아이가 하는 말…
"왜 그래? 한 두 살 먹은 어린애 두 아니면서…"

▲ 엽기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
어느 날 학생이 학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돈이 300원 밖에 없었다. 고민하던 학생… 걸어서는 집까지 워낙 멀어서 대책 없이 버스를 그냥 올라타기로 했다.
그리고는 (가장 불쌍한 눈길로) “아저씨, 지금 300원 밖에 없는데여…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버스에는 아무도 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태워 줄꺼라고 생각했다.
그때 그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가 하신 엽기적인 한마디…
"서서가!" --;

▲ 당신은 꼭 살 거요!
불치병을 앓고 있는 맹구가 큰 병원에 입원했다.
"의사 선생님, 제 병에 대해 솔직히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살아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겁니까?"
의사가 침착한 목소리로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이 병에 걸리면 살아날 확률은 10분의 1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당신은 틀림없이 살 수 있습니다"
맹구가 희망에 가득 차 물었다.
"어째서죠?"
그 다음 순간, 의사의 말을 들은 맹구는 새파랗게 질렸다.
"그것은 말이죠. 이 병에 걸린 후 내 치료를 받고 죽은 환자가 지금까지 9명이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지하철 역 이름들

0 가장 싸게 지은 역- 일원역
0 숙녀가 좋아하는 - 신사역
0 미안하네 그만 까먹었네- 아차산역
0 불장난하다 사고친 - 방화역
0 맹자, 공자, 노자 등 성인들이 사는 - 군자역
0 학교가기 싫어하는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 방학역
0 역 3개가 함께 있는- 역삼역
0 역내 화장실에 항상 뜨거운 물이 나오는- 온수역
0 길 잃어 버린 아이들이 모여있는- 미아역
0 스포츠 경기 때마다 바빠지는- 중계역
0 수도를 틀어도 석유가 나오는 - 중동역
0 기초적인 바둑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는 - 오목교역
0 구겨진 옷이 내릴 때보니 말끔히 퍼져있는- 대림역
0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일산역
0 영화감독들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개봉역
0 분쟁시 노사간에 만나야하는 - 대화역

운명적인 만남

외로운 개구리 한 마리가 전화상담 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그의 장래에 대해 물었다. 상담 전화를 받은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당신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소녀를 만날 것이오."
개구리는 정말로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우아... 정말 잘 됐네요."
"그러면 파티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되나요?"
"아닙니다. 생물 시간에 만나게 될 것이오"

허풍의 절정

IMF의 여파로 인해 집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지자 부동산 중개인들은 하루에 한 건이라도 올리려고 눈에 불을 켰다. 그 날도 역시 집을 보러온 부부에게 갖은 말과 애교를 부려가며 허풍을 떨고 있었다.
"이 동네는 정말이지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공기를 한 번 맡아보세요. 너무 신선하고 쾌적하죠?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 병에 걸리지 않아요. 그래서 죽는 사람이 없답니다. 어떠세요? 계약?"
바로 그때! 장례행렬이 집 앞을 지나가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중개인.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행동했다.
"쯧쯧쯧..." 그러고는 한숨을 한 번 내쉬며 하는 말.
"가엾은 의사 선생.... 환자가 없어서 굶어죽다니."

개밥

옛날에 철수라는 애가 살았다. 철수네는 식당을 했다. 어느 날 철수는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한테 밥을 주려고 엄마한테 졸랐다.
"엄마 강아지 밥 안줘요?"
"조금만 기다려, 저기 손님이 드시다 남은 거 줄게..."
엄마 말을 듣고 철수는 앉아서 손님이 식사를 마치기를 기다렸다. 근데 그 손님이 마지막 밥알 한 톨까지 싹 끌어 먹자....
철수 왈: "엄마! 저 사람 개밥까지 다 먹어-! 앙 앙"

참새 씨리즈1

서울 참새와 경상도 참새가 재갈~거리고 있었다
그때 포수가 총뿌리를 드리대는 것이었따
경상도 참새가 "수구리"했는데
서울 참새가 "먼소리여"하고 고개를 처들다가
혼자만 꺅~~~
또 재잘~ 거리고 있는데
또 포수가 총을 드리대자
경상도 참새가"아까맨드로"했는디
서울 참새가 "이건 또 먼소리여"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혼자만 끽~~~
했다는 것이였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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