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웃인가

운영자............... 조회 수 570 추천 수 0 2004.04.28 0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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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웃인가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이 물음은 한 율법사가 예수께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유도한 질문이다. 이때 예수는 소위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그 질문에 대답하시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강도를 만나 거의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도 피하여 그냥 지나친 제사장과 레위인이 있지만 반면 한 사마리아인은 그를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상처를 싸매고 돌보아 주었다는 이야기다(눅 10:25∼37). 이 내용의 메시지는 이웃이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꺼이 도와주는 자세라는 것을 전해준다.
지금도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의외로 많은 이웃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빈곤으로 말미암아 가난을 대물림으로 이어받은 어린아이들,열악한 시설 환경 때문에 거동이 힘들어 쩔쩔매는 장애인들,왕따 현상으로 각처에서 마음의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자들,육체적 질병에서 치유 받지 못해 괴로워하는 병든 자,그들 모두는 어쩌면 강도 만난 사람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그러면 누가 그들의 이웃이 되어줄 수 있을까?
며칠 전 발생한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는 수많은 사람을 고통속에 몰아넣었다.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 당한 참사이기 때문에 긴급 구호조차 막막한 상황이라고 한다. 지금 절대적으로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때다. 이념과 체제를 넘어 우리의 이웃이므로 아낌없이 지원의 손길을 보내야 한다. 다행히 정부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100만달러 상당의 도움을 주고 민간단체 및 언론사들도 고통 분담 차원에서 성금을 모금,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히 현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로 이번 참사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일들이며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들’이다.
이제 북한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자신들이 홀로 고통 받고 상처 받은,소외된 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 눈을 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특히 누가 그들의 이웃인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참된 이웃으로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임을 신앙으로 고백하고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눅 10:27)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 사랑을 통해서만이 서로의 관계가 회복되고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인성<린나이코리아 사목>

*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몹시 목이 말랐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물은 위생병의 비상용 수통 하나 뿐이었습니다. 위생병은 먼저 부상당한 소대장에게 수통을 건네 주었습니다. 소대장이 들고 있는 수통으로 모든 병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소대장은 수통을 들고 마시더니 옆에 있는 병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수통을 받아 든 병사는 물이 하나도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도 역시 한 모금 마시는 시늉만 하고, 옆 사람에게 수통을 다시 넘겨주었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차례로 물을 마셨지만, 물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병사들은 모두 갈증을 잊었습니다. 하나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행17:11)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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