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날 따뜻한 말 한마디

운영자............... 조회 수 539 추천 수 0 2003.09.11 06:37:36
.........
소중함

늘 곁에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친하니까 표현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다 알고 있겠지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오히려 더욱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시선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들의 많은 칭찬보다 나를 잘 아는 친한 사람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는 걸 생각해 봅니다.
추석 명절입니다. 환한 보름달은 볼 수 없다지만...
평소에 표현하기 쑥스러운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들, 친구에게 얼마나 고맙고 미안하고 또 좋아하는지 한 번 말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들 마음에 환한 보름달이 뜨도록 말이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고향을 찾는 사람들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어머님이 계신 곳이 고향’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이 고향인 줄 알았는데 말이다. 그래서 고향이라는 말만 들어도 포근한 느낌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기를 쓰고 고향을 찾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가고 싶어도 고향에 못가는 사람들은 그렇게나 쓸쓸해 하는가 보다. 사람은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고향 사람을 만나면 반갑고 성공하면 고향을 찾는다고 해서 금의환향(錦衣還鄕)이라는 말을 썼다. 3일이나 되는 연휴라 이번 추석의 귀성 길도 만만치 않으리라는 예상이다. 우리 성도들도 세상 사람들 못지않은 즐거운 명절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모하는 고향이 또 하나 있다. 명절이 되면 찾고, 볼일이 있어서 찾는 그런 고향이 아니다. 우리들이 돌아갈 영원한 나라이다. 영존하시는 아버지께서 계신 나라요, 먼저 가신 성도들이 계신 곳이다. 믿는 성도라면 누구나 가게 될 영원한 나라이다.
세상에서도 금의환향이 그렇게 부럽고 바라는 소망인 것처럼
영원한 고향인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주님도 비유와 교훈들을 통하여 결산하는 그날이 있음을 말씀하셨다. 남기는 달란트로 칭찬받게 될 것인가?
아니면 묻어둔 달란트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게 될 것인가?
이번 추석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게 될 것이다.
자랑스럽게 부모님을 만나고, 가족을 만나고, 옛 친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아무도 말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은연중에 비교하려고 한다. 서로가 부끄럽지 않는, 그리고 자랑스러운 귀향길이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들의 관습으로는 명절과 고향은 분리될 수 없다.
그러므로 혹 부끄럽고 부족한 것이 있다손 치더라도 인간의 도리를 내세우며 며칠간만 참으면 된다. 그리고 더욱 분발하리라는 다짐으로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돌아설 수 없는 고향이 있다. 그토록 사모하는 하늘나라 내 고향 말이다. 진정한 중추절 귀향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게 하자.
/손윤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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