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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의 설 특별집회
설은 한국인들에게는 축제기간이며 동시에 조상 숭배를 포함한 온갖 미신들이 성행하는 기간이다. 기독교인들은 이때 시험에 들기 쉽다. 그래서 한국 교회는 이 기간을 특별집회 기간으로 정해왔다.
지금부터 꼭 100년 전인 1905년 설에 열린 송도 특별집회도 마찬가지다. 이 집회는 남감리교 선교사인 크램이 주도하였다. 크램은 성결운동의 중심지인 애즈베리대학을 졸업한 뒤 1902년 한국에 와서 송도를 중심으로 사역하였다. 그는 원산부흥회의 이야기를 듣고 하디를 초청,송도에서 집회를 열었다. 그 후 크램은 설 기간에 특별기도회를 갖겠다고 송도지역 교인들에게 광고하였다.
기도회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고 놀라운 중생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도회는 부흥집회가 되었다. 집회는 하루에 두번씩 열렸으며 신자들은 집회 사이에 거리로 나가 노방전도에 힘쓰거나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축호전도를 했다. 이 부흥의 역사는 부활절 때까지 계속되었다. 사람들은 성령이 주시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했다.
선교사들은 설 기간이 부흥집회를 갖기에 가장 좋은 시기임을 알았다. 1905년 9월 한국에 있는 장로교와 감리교 선교사들이 모여 재한 복음주의선교부연합공의회를 설립했다. 여기에서 전국 교회는 매해 첫 주간을 특별부흥집회 기간으로 삼을 것을 결의했다. 그 내용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첫째,가능한 대로 모든 생각과 기도와 노력을 오직 한 가지 목적에 집중해야 한다. 둘째,부흥집회의 첫번째 목적은 교회의 영적 갱신이다. 먼저 성도들에게 깊은 신앙을 갖게 하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활력이 나오게 될 것이다. 셋째,선택된 주제를 머리(head)로 배우게 하지 말고 마음(heart)으로 배우게 하라. 부흥의 열기와 능력보다 더 잘 전파되는 것은 없다.’
1907년 평양의 장로교회들은 이 결의에 따라 장대현교회에서 특별집회를 열었다. 여기에서 놀라운 성령의 은혜가 임했다. 한국 교회는 조상에게 제사 드리는 설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절기로 바꾼 것이다.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신학대학원장>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설은 한국인들에게는 축제기간이며 동시에 조상 숭배를 포함한 온갖 미신들이 성행하는 기간이다. 기독교인들은 이때 시험에 들기 쉽다. 그래서 한국 교회는 이 기간을 특별집회 기간으로 정해왔다.
지금부터 꼭 100년 전인 1905년 설에 열린 송도 특별집회도 마찬가지다. 이 집회는 남감리교 선교사인 크램이 주도하였다. 크램은 성결운동의 중심지인 애즈베리대학을 졸업한 뒤 1902년 한국에 와서 송도를 중심으로 사역하였다. 그는 원산부흥회의 이야기를 듣고 하디를 초청,송도에서 집회를 열었다. 그 후 크램은 설 기간에 특별기도회를 갖겠다고 송도지역 교인들에게 광고하였다.
기도회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고 놀라운 중생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도회는 부흥집회가 되었다. 집회는 하루에 두번씩 열렸으며 신자들은 집회 사이에 거리로 나가 노방전도에 힘쓰거나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축호전도를 했다. 이 부흥의 역사는 부활절 때까지 계속되었다. 사람들은 성령이 주시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했다.
선교사들은 설 기간이 부흥집회를 갖기에 가장 좋은 시기임을 알았다. 1905년 9월 한국에 있는 장로교와 감리교 선교사들이 모여 재한 복음주의선교부연합공의회를 설립했다. 여기에서 전국 교회는 매해 첫 주간을 특별부흥집회 기간으로 삼을 것을 결의했다. 그 내용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첫째,가능한 대로 모든 생각과 기도와 노력을 오직 한 가지 목적에 집중해야 한다. 둘째,부흥집회의 첫번째 목적은 교회의 영적 갱신이다. 먼저 성도들에게 깊은 신앙을 갖게 하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활력이 나오게 될 것이다. 셋째,선택된 주제를 머리(head)로 배우게 하지 말고 마음(heart)으로 배우게 하라. 부흥의 열기와 능력보다 더 잘 전파되는 것은 없다.’
1907년 평양의 장로교회들은 이 결의에 따라 장대현교회에서 특별집회를 열었다. 여기에서 놀라운 성령의 은혜가 임했다. 한국 교회는 조상에게 제사 드리는 설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절기로 바꾼 것이다.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신학대학원장>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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