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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병자를 고치심①
본문: 마태복음 9장 1∼8절,마가복음 2장 1∼12절,누가복음 5장 17∼26절
공관복음서에는 중풍병자를 고친 사례가 세 차례 등장한다. 구약성경에도 있다. 그러나 죄의 용서와 치유를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것은 크게 두 곳 뿐이다. 요한복음 5장 2∼18절과 본문과 그 평행구절이다.
구약성경을 보면 죄와 질병,용서와 치유가 서로 연결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먼저 용서가 있고 그 후에 치유가 따른다. 유대교에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죄를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메시아가 불경건한 자들을 진멸하고,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그의 백성을 구원하지만 죄를 용서하는 것은 하나님 뿐이라고 믿었다.
마태복음 본문에 보면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왔을 때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말한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마 9:6)고 했을 때 그것은 당시 상황으로서는 혁명적 선포였던 것이다. 성자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로부터 부여받으신 분이라는 것(마 28:18)을 저들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면 죄와 질병의 관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은 영혼을 가진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육과 영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관계다. 따라서 육체의 질병은 우리의 영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때 그 사람은 건강해지고 온전해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단순히 용서가 가능하다고 선포한 것이 아니란 점이다. 실제로 주님은 병자를 용서해주셨고,죄의 결과로 다가온 그의 질병을 고쳐주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모든 병은 다 죄의 결과라고 믿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질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이다.
물론 죄의 결과로 온 경우도 있고,바울처럼 자고(교만)하지 않게 하려고 주시는 경우도 있고(고후 12:7),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고 질병을 주시는 경우도 있다(요 11:4). 그러므로 병든 사람들을 향해 ‘뭔가 숨은 죄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신성종 목사<대전 월평동산교회 담임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
본문: 마태복음 9장 1∼8절,마가복음 2장 1∼12절,누가복음 5장 17∼26절
공관복음서에는 중풍병자를 고친 사례가 세 차례 등장한다. 구약성경에도 있다. 그러나 죄의 용서와 치유를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것은 크게 두 곳 뿐이다. 요한복음 5장 2∼18절과 본문과 그 평행구절이다.
구약성경을 보면 죄와 질병,용서와 치유가 서로 연결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먼저 용서가 있고 그 후에 치유가 따른다. 유대교에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죄를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메시아가 불경건한 자들을 진멸하고,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그의 백성을 구원하지만 죄를 용서하는 것은 하나님 뿐이라고 믿었다.
마태복음 본문에 보면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왔을 때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말한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마 9:6)고 했을 때 그것은 당시 상황으로서는 혁명적 선포였던 것이다. 성자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로부터 부여받으신 분이라는 것(마 28:18)을 저들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면 죄와 질병의 관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은 영혼을 가진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육과 영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관계다. 따라서 육체의 질병은 우리의 영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때 그 사람은 건강해지고 온전해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단순히 용서가 가능하다고 선포한 것이 아니란 점이다. 실제로 주님은 병자를 용서해주셨고,죄의 결과로 다가온 그의 질병을 고쳐주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모든 병은 다 죄의 결과라고 믿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질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이다.
물론 죄의 결과로 온 경우도 있고,바울처럼 자고(교만)하지 않게 하려고 주시는 경우도 있고(고후 12:7),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고 질병을 주시는 경우도 있다(요 11:4). 그러므로 병든 사람들을 향해 ‘뭔가 숨은 죄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신성종 목사<대전 월평동산교회 담임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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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점총판/하늘유통(02)959-6478
인터넷 주문/http://www.life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