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진 고양이

복음............... 조회 수 899 추천 수 0 2005.07.13 0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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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고양이

미국의 어느 흑인 모자가 살았습니다. 이혼을 한 그 여인은 그날그날 일을 해서 어린 아들과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들은 엄마에게 칭얼거리며 보챘습니다.
"엄마, 고양이 한 마리만 사 주세요. 네? 고양이 사줘요."
그녀에게는 고양이를 살 돈이 없었습니다. 엄마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 친구들은 강아지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한데, 엄마는 왜 안 사줘요?"
엄마는 아들을 달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우리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고양이를 꼭 선물로 주실 거야."
그래서 이 어머니와 아들은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 우리에게 고양이 한 마리를 주시옵소서. 저희에게는 고양이를 살 돈이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고양이를 보내주세요?"
"그럼 얘야. 하나님은 못할 것이 없는 분이시란다. 고양이는 문제도 아니지. 언제고 꼭 보내주실 테니 우리 주실 것을 기대하자. 그리고 계속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셔. 우리 계속 기대하고 꿈꾸자꾸나."
그렇게 어머니와 아들은 계속 기도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정원에서 뜨개질을 하며 앉아 있었고, 아들은 그 옆에 앉아서 종이에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저 높은 하늘에서 새까만 것이 하나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보니까 고양이 한 마리가 턱 하니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놀랐습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떨어지다니요.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뻐 뛰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 얘기는 '하늘에서 떨어진 고양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삽시간에 신문과 TV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며칠 후 어떤 사람이 이들을 찾아왔습니다. 자기가 고양이의 주인이라며 내 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길 자기는 여기서 800m 거리에 살고 있는데, 어느 날 고양이를 끄집어 내리려 했는데도 하도 내려오질 않아서 결국엔 나무를 휘어 당기다가 놓쳐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퉁겨 고양이가 하늘로 솟아오르며 사라져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고양이가 그 나뭇가지에서 퉁겨지면서 800m를 날아 이 흑인 모자의 집에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그 고양이는 자기의 것이니 돌려 달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 모자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므로 고양이는 자기들 것이라 절대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국엔 이 고양이 문제로 소송이 붙었습니다.
법정에서 전문가들이 나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퉁겨졌다는 나뭇가지에 그 고양이와 똑같은 조건의 인조 고양이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날라 가도 20~30m 이상은 날라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양이가 800m를 날아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마침내 법정은 '이는 하나님이 주신 고양이다'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참으로 상식 밖의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상상할 수 없는 마음의 꿈을 꾸십시오. 적은 꿈으로부터 큰 꿈을 품고 있으면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기대하고 꿈꾸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기적은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 김정호 목사(번동제일교회)

믿음의 기적

1950연대에 클로퍼박사는 크레비오젠이라는 항암제를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 약은 암에 잘 듣는 약이라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었지만 사실은 효과가 없는 약이었습니다.
박사의 환자 가운데 비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악성 임파종 환자였습니다. 호흡곤란이 와서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가슴에 물이 차서 2, 3일마다 물을 빼줘야 했습니다. 환자는 클로퍼박사에게 크레비오젠을 투여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의 간청대로 약을 투여하자 극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단 시간 내에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고 마침내 환자는 비행사로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크레비오젠의 약효를 부정하는 보고가 FDA와 미국의학협회에서 나오자 놀랍게도 환자의 증상이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클로퍼박사는 특수한 상황임을 알고 프라세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즉 증류수를 주사하면서 지금까지 써왔던 크레비오젠 보다 두 배의 효과가 있는 새 항암제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증류수를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는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환자의 증상은 다시 호전되기 시작, 종양은 줄어들었고 흉수도 없어져서 마침내는 다시 퇴원해 정상생활로 돌아갔습니다. 환자의 믿음이 약물의 실제적인 효과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병을 회복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크레비오젠의 항암 효과에 대해 권위 있는 미국의학협회와 FDA가 결정적으로 "효과 전혀 없음"을 발표했습니다. 수일후 환자의 상태는 다시 악화되어 사망해버렸습니다.
사람이 어떤 것을 믿고 있을 때 얼마나 큰 기적을 나타내 주는가를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언18장14절)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이메일: allc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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