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로님의 용서

복음............... 조회 수 462 추천 수 0 2003.12.11 0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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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로님의 용서

한 장로님이 평소에 자신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성도와 함께 이웃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배시간에 성만찬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장로님과 그 성도는 주님의 몸과 피를 서로 나누면서 각각 떨어져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그 교회의 목사님이 이런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예배가 끝난 후에 장로님에게 물었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왜 같이 오신 성도님과 함께 성만찬을 나누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와 돈 거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정직하지 않았고 약속도 잘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를 상대하기도 싫기 때문에 떨어져 앉았던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장로님은 자신이 우리 주님보다 더 위대하다고 생각합니까? 주님께서는 유다가 자신을 팔아 넘길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와 함께 앉아서 만찬을 나누시지 않았습니까?”
이 말을 들은 장로님은 다시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실 돈 거래에서 그가 딱 한 번 실수를 했던 것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자신과 차별을 두는 것은 자신이 비난받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장로님은 그 성도와 좋은 관계를 회복하여 가까이 앉아 성찬을 나누었습니다.

용서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2)

Instead, be kind to each other, tenderhearted, forgiving one another, just as God through Christ has forgiven you.』

우리는 살아가면서 모두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또 받기도 하며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인간적인 잘못에 얽매여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과 용서의 능력을 부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기 위해 우리가 마음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시고 계신다. 사랑은 증오를 이기고, 믿음은 의심을 극복하며, 소망은 절망을 이긴다.
오백 년 전 토마스 아 켐피스는 동료수사들에게 말했다.
“우리 삶에 있어 평화가 찾아오는 것은 역경이 없을 때가 아니라, 역경 속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인내할 때이다.”
기꺼이 용서할 마음이 있는 인내는 하나님의 신비이며, 삶의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향유이다. 용서 없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진정한 공동체도, 사람들 간의 지속적인 사귐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용서를 통해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풍성한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용서는 남에게 베푸는 감정이 아닌, 용서함으로 회복하며, 상한 감정의 치유의 역사가 더 많습니다. 용서 속에서 이해와 사랑의 감정이 새로운 싹을 틔우게 됩니다.』

난치병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흔히 셋으로 분류한다.비교적 고치기 쉬운 병이 있는가 하면,아예 고치기 어려운 불치병이 있다.또 치료는 가능하나 그 과정이 매우 어려운 난치병도 있다.그 중에서 난치병은 원인이 다양하다.악질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환자의 체질이 워낙 약해 오기도 한다.워낙 병세가 심한 상태에서 오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병이 아닌데도 난치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어 침을 맞아야 되는데 약을 쓰겠다고 고집하거나 그와 반대로 꼭 약을 써야 하는데 침만으로 고쳐달라고 주장하는 경우다.이런 잘못된 선택이 난치의 길로 들어서게 한다.
편작이라는 명의가 육불치(六不治)라 하여 여섯 가지 고치지 못할 병을 논한 바 있다.첫째,이치를 헤아리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둘째,자신의 몸은 가벼이 여기고 재물은 중히 여기는 겨우.셋째,의식주 생활이 적절치 않은 경우.넷째,음양이 한곳으로 몰려 장기가 안정되지 않은 경우.다섯째,몸이 야위어 약을 먹지 못하는 경우.여섯째,무당을 믿고 의사를 믿지 않는 경우다.영혼의 병을 고치는 것은 이보다 훨씬 힘들 것이다.불신앙도 어떤 의미에서는 심각한 영혼의 질병일 수도 있다.
/손수명 장로(동진한의원장)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사람의 힘이나 돈이나 명예나 권세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그리스도만이 해결해 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참 평안과 안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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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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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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