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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신앙인의 사회참여 자세는
Q: 교회의 사회 참여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수와 진보,여당과 야당,정부와 언론,노와 사,세대간의 의견 차이로 한창 시끄러운 사회와는 달리 교회는 너무 조용한 것 같습니다. 이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울 청운동 최철하>
A: 우리 사회가 여러 문제로 혼란,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이 현실에 참여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으로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한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진보와 보수가 함께 공존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속에 있는 양면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진보는 보수의 서로 도움을 받지 않으면 원칙과 현실을 떠나서 이상주의로 가게 됩니다. 보수는 진보의 견제가 없으면 안주하게 되고 독단론에 빠져서 정체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서로의 존재는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열린 마음과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느 쪽이든 폐쇄적이 되면 공동체에 건강하지 못한 대립과 반목 그리고 나누어짐의 요소가 되며 불신과 분쟁의 뿌리가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개인의 생각이나 의지를 가지고 현실에 이미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지도자나 교회라는 공동체의 직접적인 현실 참여에 대한 부분은 쉽게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원칙을 한번 정립해보고 함께 고민의 방향을 정할 수는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는 있지만 현실 참여를 ‘하라’ ‘하지말라’는 것보다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섬세하게 살피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이 혼란한 때에 분명하게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인간이 만든 제도나 합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임재할 때,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때 진정한 구원과 행복이 있다는 기독교적이고 성서적인 분명한 가치관을 갖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영성과 이 영성에서 나온 현실을 바라보는 균형감각을 갖고 현실에 참여하고 추구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교회와 지도자의 역할도 현실을 성경과 신앙적 관점에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무관심은 그리스도인들의 또 다른 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우리 사회는 기독교인으로서 분명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점검하고 정립할 수 있는 위험한 기회라고 여겨집니다.
<김형준 동안교회 목사>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저자 이메일: allcome@naver.com
Q: 교회의 사회 참여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수와 진보,여당과 야당,정부와 언론,노와 사,세대간의 의견 차이로 한창 시끄러운 사회와는 달리 교회는 너무 조용한 것 같습니다. 이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울 청운동 최철하>
A: 우리 사회가 여러 문제로 혼란,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이 현실에 참여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으로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한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진보와 보수가 함께 공존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속에 있는 양면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진보는 보수의 서로 도움을 받지 않으면 원칙과 현실을 떠나서 이상주의로 가게 됩니다. 보수는 진보의 견제가 없으면 안주하게 되고 독단론에 빠져서 정체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서로의 존재는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열린 마음과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느 쪽이든 폐쇄적이 되면 공동체에 건강하지 못한 대립과 반목 그리고 나누어짐의 요소가 되며 불신과 분쟁의 뿌리가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개인의 생각이나 의지를 가지고 현실에 이미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지도자나 교회라는 공동체의 직접적인 현실 참여에 대한 부분은 쉽게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원칙을 한번 정립해보고 함께 고민의 방향을 정할 수는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는 있지만 현실 참여를 ‘하라’ ‘하지말라’는 것보다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섬세하게 살피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이 혼란한 때에 분명하게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인간이 만든 제도나 합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임재할 때,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때 진정한 구원과 행복이 있다는 기독교적이고 성서적인 분명한 가치관을 갖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영성과 이 영성에서 나온 현실을 바라보는 균형감각을 갖고 현실에 참여하고 추구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교회와 지도자의 역할도 현실을 성경과 신앙적 관점에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무관심은 그리스도인들의 또 다른 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우리 사회는 기독교인으로서 분명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점검하고 정립할 수 있는 위험한 기회라고 여겨집니다.
<김형준 동안교회 목사>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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