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순간 적에게 이롭게 한 것은

운영자............... 조회 수 451 추천 수 0 2004.05.27 0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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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순간 적에게 이롭게 한 것은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봉무제라고 하는 노나라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신부라는 고을의 원님으로 있었는데 어느날 불현듯 이웃 제나라에서 군사들을 이끌고 쳐들어왔습니다. 봉무제는 모든 고을 백성들을 서둘러 성 안으로 모이게 하여 성문을 닫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침 보리를 추수할 때인지라, 성 밖 들판에는 보리가 노랗게 익어 있었습니다. 만일에 성 안으로 피해 들어간다면 제나라 사람들이 이것을 다 약탈해갈 것입니다. 사람들은 봉무제에게 말했습니다. “무조건 성 안으로 피할 것이 아니라, 고을 백성들로 하여금 내 것 남의 것 가릴 것 없이 보리를 추수해서 각각 가지라고 해버립시다. 그러면 너도 나도 달려들어서 재빨리 추수할 것입니다. 1년 동안 수고한 것이 아깝지 않습니까? 적에게 내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봉무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결국은 그냥 성 안으로 들어가 굳게 성문을 닫았고, 제나라 군사들이 그 많은 곡식을 거두어 가버렸습니다. 이 사실이 온 나라에 알려져서 봉무제는 급기야 재판정에 서게 됩니다. 임금님은 봉무제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적에게 이로운 일을 하였느냐? 차라리 그 곡식을 불질러버리든지 할 것이지!”
그는 정중하게 말합니다.
“제가 한순간 적에게 이롭게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백성들로 하여금 마음대로 거두어 먹으라고 한다면,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아마도 피땀흘려 살 생각은 안하고, 남의 것은 공짜로 아무 때에나 얻을 수 있다는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불로소득을 한 것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못된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10년이 걸려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임금님은 봉무제의 그 깊은 뜻을 헤아리고는 그에게 후한 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교회 선택

* 우리는 좋은 교회를 만나야 합니다. 교회 선택은 마치 결혼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나고, 좋은 교회를 만나면 신앙의 방황이 끝난다!”그러나 이 지상에는 완전한 교회가 없습니다. 완전한 교회는 천상 교회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선택하되 완전한 교회를 찾느라 교회 쇼핑을 하거나 거듭 방황만 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 처녀가 완전한 신랑감을 찾아 고르고 고르다 평생 결혼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좋은 교회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나의 영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은혜를 공급받을 수 있는 교회인가? 내가 공동체 안에 들어가 어울리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교회인가? 사역 프로그램들을 나의 사명으로 삼고 헌신할 수 있는 교회인가? 이런 기본 조건들이 맞으면 일단 좋은 교회라고 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우리 성도들에게 신령한 은혜를 베푸시고, 사랑을 나누게 하며,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1. 하나교회는 초대교회(사도행전2:42-47)와 같이 모든 성도가 서로 사랑과 교제와 나눔이 있는 교회입니다. 즉 하나님도 한 분, 지구도 하나, 진리도 하나,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4: 32)
2. 매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히브리서 10:25, 행17:11)
3. 하나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신 예수공동체이며, 모든 성도가 영육간에 주림이 없는 풍요로운 삶과 꿈(비전)을 보장하는 교회입니다.
4. 모든 성도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 충성하는 교회입니다.(막8:35)
5. 교회 예산(선교, 구제비)을 헌금(십일조)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회 직영의 사업체를 두어 성도(신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마음껏 발휘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는 교회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와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진리와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는 교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전하며 당신을 믿음의 형제, 자매로 모시고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저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allcome@naver.com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교보문고, 영풍문고, 기독교 서점에서도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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