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을 잠잠하게 하신 예수님

운영자............... 조회 수 662 추천 수 0 2003.09.17 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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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을 잠잠하게 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4장 35∼41절

오늘 성경 본문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풍랑을 만난 내용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 때 예수님과 제자들은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그러던 중 큰 광풍이 일어 파선의 위기에 처했지만 예수님이 광풍에 명하여 잔잔케 하셨다는 기록입니다. 이번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가 복구되기 바랍니다.

1. 풍랑 만난 예수님과 제자들을 생각해 보십시다.
먼저 생각할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신 예수님,바다 위를 걸으신 예수님이 타신 배는 결코 풍랑을 만나지 않으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신 배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도 인성을 가지고 계신 평범한 인간으로서 삶을 사셨다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타신 배도 풍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그리스도인들도 역시 삶의 현장에서 고난과 시험의 풍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때로는 고난 당하고 시험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어떤 시험이든 끝까지 참고 순종하면 결국은 승리하게 되고 시험이 지나가고 바람은 잔잔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제자들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깨우며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막 4:38). 인간의 수단이나 방법으로는 속수무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순종할 때 기적은 나타났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 고통을 당할 때도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깨워서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바다를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 지더라(막4:39)”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풍랑에 두려워했던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들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풍랑을 잠잠케 하신 것은 단순히 기적을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천지만물을 주장하시는 주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 한 제자들처럼 우리 인간은 주님의 도움 없이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의 노고 없이는 기적이 나타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과 항상 동행하는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본문 성경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왜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있었는데 풍랑을 만났느냐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에 구원받았다는 면에 주목하게 된 것입니다. 자기환경을 원망하는 것보다 현실을 감사할 줄 아는 신앙을 갖는 것이 복된 믿음입니다.
우리가 항상 주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고 기도하고 부르짖는 적극적인 신앙을 소유하지 않으면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지 않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가 찾을 것이요,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만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은혜요 축복이지만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워서 우리를 돕도록 적극적으로 간구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주권 안에서 삶의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기적과 이적을 나타내셨고 풍랑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는 그 주권에 의해서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제자들처럼 풍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풍랑을 만나게 될 때 환경을 바라보고 실망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주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기도함으로써 환난 가운데서도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태풍에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주님을 바라보고 실망에서 소망으로 일어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순균 목사 북광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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