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를 푸는 열쇠

복음............... 조회 수 690 추천 수 0 2004.11.02 08: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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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를 푸는 열쇠

지난주 언론들은 미국 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86년만에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밤비노의 저주가 풀렸다고 연일 보도했다.

‘밤비노의 저주’는 1918년까지 월드시리즈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던 레드삭스가 우승 주역이었던 홈런타자 베이브 루스를 1920년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번번이 좌절하면서 생긴 말이다. 사실 이번에도 레드삭스의 우승을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100년 앙숙’ 양키스에 3연패하면서 패색이 짙었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다시금 ‘저주’를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3연패 뒤 4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선수들은 ‘왜 우리라고 안되겠느냐’(Why not us)며 자신감을 불태웠다.
‘핏빛 투혼’을 불살랐던 투수 커트 실링은 한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보스턴이 그동안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밤비노의 저주’ 때문이 아니라 실력이 더 좋은 팀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매니 라미레스 역시 “나는 ‘밤비노의 저주’를 믿지 않는다. 운명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며 우리가 바로 그렇게 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대체로 사람들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그 앞에서 주춤거린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주어진 기회,다가온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며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결국 우리의 운명을 이끄는 것들이 아닌가. 우리의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적극적인 자세 등이 좋은 운명을 여는 열쇠인 것이다. 철학자 세네카도 “운명은 용기 있는 사람 앞에서는 약하고 비겁한 사람 앞에서는 강하다”고 말했다.
뒤늦게 언론들은 ‘저주’가 풀릴 상서로운 징조들이 보였다며 이런저런 가십거리들을 보도했지만 저주는 ‘우리도 할 수 있다’며 우승을 향해 하나가 된 선수들의 마음에서부터 이미 풀리고 있었다.
예수님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8:18)고 말씀하셨다. 레드삭스의 승리야말로 환경을 억압하고 있는 문제의 열쇠가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생명을 빼앗아가는 가증한 물건

아프리카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의사로서 선교사가 되어 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웠습니다. 수많은 흑인들을 치료하던 어느 날 아내가 병이 들었습니다. 도무지 무슨 병인지 병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와서 큰 병원을 다 돌아 다녔습니다.역시 병명을 찾지 못 하였습니다. 아내는 점점 생명이 꺼져 가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이왕 죽을 바에는 아프리카로 돌아가서 선교하다가 사명속에 죽겠고 결심하고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 왔습니다. 그 때 영적으로 깊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선교사 부인 팔목에 걸려 있는 팔거리를 유심히 보고 물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줄로 꼰 팔찌였습니다. 어디에서 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병원을 세운 마을에 살고 있는 마술사가 준 장신구였습니다. 그는 그 것이 병의 원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마술사는 예수믿는 이들을 싫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믿는 이들에게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그것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늘 마술을 걸어 왔던 것이었습니다. 선교사 부인은 그 팔찌를 빼냈습니다. 그리고 산산조각을 잘라 버렸습니다. 거짓말처럼 병이 나았습니다. 우리 가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부터 약 5년전 아내가 직장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아내는 가구를 보다가 장롱에 용이 조각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제법 비싼 장이었지만 과감하게 바꾸어 버렸습니다. 지난 주간 수술한 의사에게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중앙병원 유창식 박사가 말했습니다. "이제는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집에 가면 술병들이 구구 색색 놓여져 있는 것을 봅니다. 가증한 물건들입니다. 결코 복을 주지 못 합니다.
자식들이 이렇게 아버지가 술을 많이 마셨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술종류가 이렇게 많고, 술병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아서 유익될 것 없습니다. 다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 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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