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말고 기도하라

복음............... 조회 수 504 추천 수 0 2005.03.31 0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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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말고 기도하라

본문: 삼상 12;23∼24
"쉬지 말고 기도하라 ! " (살전5:17)

미국 역사에서 새 나라 헌법을 제정하기 위하여 헌법 제정 회의가 필라델피아에서 소집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들은 한가지로 의견일치를 못보고 서로 분열하여 퇴장하려고 할 때에 벤자민 프랭크린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잠깐만 기다립시오. 이 나라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 가운데 탄생한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모두 기도의 응답을 믿습니다. 우리 다같이 무릎을 꿇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이 어려운 궁지와 문제에 해답을 주시기를 기다립시다."
그러자, 그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고, 드디어 불후의 문서인 미합중국 헌법을 제정하였던 것입니다. 기도로 세운 헌법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기도로 세운 나라는 번영합니다. 미국 의사당에는 기도실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날마다 호흡을 하고 음식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이 세 가지가 건강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면 그것은 호흡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이 먹고 운동을 많이 한다 할지라도 호흡을 안 하면 죽기 때문입니다. 육신에 있어서 호흡은 이와 같이 무척 중요합니다. 영적인 이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도 호흡을 해야 사는데 그것은 바로 기도생활을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영적인 호흡인 기도를 쉬지 말고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날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첫째로 아침 첫 시간에 기도를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첫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단 1분도 괜찮습니다. 5분이면 더 좋습니다. 잠깐이라도 첫 시간을 의식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고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벽기도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도 첫 시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확한 의미로 내가 침상에서 잠을 깼을 때 첫 의식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 이것이 첫 기도가 됩니다. 날마다 하루하루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맡기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 정성이 상달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두 번째는 기도의 사이클입니다. 사이클이란 말은 한바퀴 도는 기도를 말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기도를 가리킵니다. 내 아내, 내 남편, 내 자녀, 내 부모, 우리 교회, 나라와 민족, 내가 아는 사촌, 친구 등 하고 싶은 기도를 전부 한바퀴 돌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30분쯤도 걸립니다. 이렇게 하고 싶은 기도를 전부 하나님께 아뢰는 시간이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사이클입니다. 한바퀴 도는 기도입니다.
세 번째는 잘 때 하는 마지막 기도입니다. 우리는 그냥 잘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루를 마감하며 마지막 기도를 하면서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 날 밤을 부탁하고 자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나는 하루, 그리고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내일의 삶도 하나님께 부탁하며 영광을 돌리며 잠을 자는 것, 놀라운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 됩니다.
네 번째로 무시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시로 기도한다는 말은 늘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곧 삶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든지 기도해야 합니다.
이와같이 네 가지로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고 기도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쉬지 않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충만하여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며 살든지 누구나 똑같은 고민, 괴로움, 아픔, 슬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아름다운 별장을 지어 이 세상의 가장 좋은 것을 다 가져다 놓으면 그 곳이 천국이 될 것 같지만 그러나 거기에도 슬픔과 불행은 있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다이애나와 같은 사람들도 모든 인기, 명예, 부귀, 영광을 다 얻었지만 인생의 허무함, 공허감, 외로움 등을 이기지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결국 자살하거나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공허한지 모릅니다. 모두가 안전한 곳을 찾아 헤매입니다. 그래서 경제가 어려워지니 이민도 갑니다. 그러나 이 세상 어디를 가든지 안전 한 곳, 행복한 곳은 없습니다.
그러면 어디를 가야하고 무엇을 해야 합니까? 평안과 축복과 안전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인간의 기쁨, 힘, 능력, 편안한 삶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사귀면서 그를 믿고 의지하며 그를 통하여 주시는 은혜가 있을 때만이 누릴 수 있으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 하나님과 사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삶 속에 아름다운 열매가 있습니다. 원수마귀, 어떤 환난 시험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의 삶은 우리 하나님이 함께하는 임마누엘의 삶입니다.
모세, 아브라함, 엘리야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할 때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고 이스라엘의 큰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밤새워 무릎 꿇고 통곡하며 기도하실 때 온 인류를 구원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도는 귀한 것입니다. 무한한 비밀의 창고이며, 인간을 인간답고 가치 있게 만들고, 어떠한 어려움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삶을 가져다 주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란
1)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의 눈물, 주님을 찾는 눈물은 씨를 뿌리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특별히 새벽기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의 시간, 은총의 시간이며, 마음의 어두움, 가정의 어두움, 걱정 근심의 어두움, 사탄의 세력, 죄악은 모두 떠나가고 하나님의 빛, 은혜의 빛, 성령의 빛이 내 영혼을 비추는 시간입니다.
3) 기도는 하나님의 긍휼을 여는 열쇠며 사탄의 침입을 막는 자물쇠입니다. 함께 기도하는 가정이야말로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가정입니다. 그러나 이를 잘 아는 사탄은 사람들에게서 기도를 빼앗아갑니다.
새뮤얼 차드위크는 『사탄의 한 가지 관심은 사람들이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악마는 기도 없는 성경공부,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종교의식에 안심합니다. 악마는 우리의 수고를 비웃고 우리의 지혜를 조소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떤다』고 말했습니다.
시편71:18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편기자는 머리가 백수가 될 때에 버리지 말아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는 다 있지만 나이가 들면 건강, 아름다움, 기억력, 물질, 직장, 친구, 자식 다 떠나갑니다. 그래서 내 머리가 백수가 될 때 버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헛된 교만으로 영적인 잠을 자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대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 모든 대적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기도하면
첫째, 기적이 일어납니다.
세계 2차 대전 때에 프랑스가 독일 나치스 군대에게 패해 버리자, 영국에서 도와 주려고 건너갔던 29만 대군이 자기들만으론 불가능한지라 영국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도버해협으로 도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히틀러는 베를린에서 도망하는 영국 군인들을 아주 전멸시켜 버릴 것을 명령하고는 태연히 있었습니다. 그 때에 영국왕은 온 영국에 '어떻게 하든지 영국 군대를 건져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기도의 날'을 선포하여 전 국민이 그 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후 이상한 기적이 일어났다. 그 날 독일군 편에는 큰 폭풍우가 일어서 비행기 한 대도 뜰 수가 없었고 너무 비가 많이 와서 탱크 한 대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국군이 있는 도버해협은 어찌나 잔잔하고 고요한지 거울같이 맑아서 수많은 배가 29만의 영국 군대를 무사히 영국까지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영국군대를 비롯해서 온 영국국민이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림으로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50:15).
기도를 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마음과 생각이 바뀝니다. 어두운 마음이 빛으로, 연약한 자가 힘있는 자로, 걱정 근심 죄악이 내 마음에서 떠나갑니다. 한나와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났듯이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둘째, 하나님은 연약한 질그릇 같은 우리의 체질을 잘 아셔서 넘어지지 않도록 늘 붙들어 주십니다.
셋째,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피난처"를 쓴 화란의 유명한 코리텐 붐 할머니가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한번은 공산권에 성경을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 당시 공산권을 기독교를 철저히 박해했으므로 공항에서의 검색이 매우 심했습니다. 그녀는 성경책이 가득 들어있는 큰 가방을 가지고 검열 대열의 맨 끝에서 두 번째 줄에 서 있었습니다. 검색원이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소지품을 뒤지기도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통과시키고 있었습니다. 점차 그녀가 검색 당할 차례가 다가왔고 그녀의 마음은 뭐라고 대답할까? 주님을 위해서 거짓말을 할까? 아니야 거짓말은 하면 안 돼 ! 그럼 어떻게 하나 ? 이런 저런 궁리를 하다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천사를 보내어 저를 도와 주옵소서" 그녀가 기도하고 있는 동안 자기 뒤에 서있던 사람이 새치기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맨 끝에 서게되었습니다. 드디어 그녀가 검색 당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검색원이 다가와서 말합니다. "아이구 할머니 ! 힘드시겠네요 할머니가 마지막이시니까 제가 들어다 드리겠어요 " 그리고는 그 가방을 검색원이 직접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20세기에도 천사는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보십시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게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심히 고민하여 기도 하셨을 때에도 천사가 나타나 그분을 도왔습니다.
넷째, 지혜를 주십니다.
미국의 치즈 왕 그래프드는 처음부터 막대한 자산을 갖고 사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마차에 치즈를 싣고 다니며 팔던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치즈를 팔러 나가기 전 하나님께 꼭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때마다 "판매전략"에 대한 지혜가 생겨 사업이 번창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수많은 트럭으로 치즈를 공급하는 "치즈왕"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래프드는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면 지혜가 생겼고 그것을 실천했을 뿐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모든 어려움에서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이 세상 험한 나그네길을 끝까지 승리하며 잘 달려갈 수 있는 길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안전한 포구, 능력 있는 삶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어떠한 시험에서 도 승리하게 하시고 미래에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며 우리의 삶이 독수리 같이 힘있게 날아가는 것처럼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17세기 영국의 유명한 의사 브라운의 고백입니다.
"나는 보다 자주, 아니 항상 기도에 힘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장소가 어디라도 시끌벅적한 곳만 아니라면 집이든, 고속도로든, 거리에서든 늘 기도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나는 어느 교회든지 그 앞을 지날 때마다 기도를 올렸습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성령이 임하셔서 그 안에서 늘 주님이 예배되고 있기 때문이며, 기도하는 영혼은 그 가운데 구원을 받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나를 찾는 아픈 환자들을 위해 기도 드렸고,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 의사들에게서 치료를 받고 있는 외상(外傷)환자들을 위해서도 기도 드렸습니다. 어느 집이든지 그 가정의 문턱을 넘어서기 전에는 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평화가 이곳에 깃드소서.' 설교를 듣고 난 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음의 진리와 그 말씀을 전하시는 목회자 위에 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을 볼 때면 그토록 훌륭한 피조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고, 더불어 그의 영혼까지도 외모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어딘가 불편하거나, 아니면 생김새가 유난히 기형적인 사람을 볼 때도, 그것을 통하여 영혼의 완전함을 추구하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자신의 영혼을 부활시킴으로써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이뤄 가는 그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나는 너희를 위해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 고 사무엘 선지자가 밝히고 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쉬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노년이 되서도 하나님께 감당할 자기 사역과 사명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습니다.
자기 백성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언어로는 단순한 표현 같지만 사무엘이 이 말로 부탁한 것은 정말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당부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은 나라를 다스리는 책임을 내놓은 뒤에도 일선에서 나라를 다스릴 때 이상으로 기도를 통해 자기 사명을 다할 것을 백성들과 약속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와 같이 우리들도 나이가 적거나 많거나 우리가 생존하는 의미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중보기도를 통해 자기 생존의 의미를 다하려 했습니다.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도 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데 그것은 중보기도입니다. 중보기도 하나만으로도 세상에 살아있는 만족스러운 사명을 다할 수가 있습니다.
교역자들 모임에서 80대 후반의 한 노목사가 “나는 체질로 보나, 건강으로 보나, 수고로운 삶으로 보나 전혀 장수할 수 없는 사람인데 장수하게 된 것은 내 중보기도 때문이라”고 간증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중보기도 중에서도 특별히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를 날마다 드리고 있기 때문에 그 기도를 더하라고 나를 살려두시는 것으로 자기는 깨닫고 있다”고 간증,그 자리에 있던 많은 교역자가 함께 은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중보기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중보기도는 기도 중에 최선의 기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이 깊고 기도의 수준이 높을수록 중보기도가 가능합니다. 중보기도의 깊이와 폭이 더해져 더 보람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어떤 목사가 영국을 여행하던 중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선생가의 집무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웨슬리가 평소에 기도하던 기도실에 들어갔다가 마룻바닥에 쥐구멍 같은 구멍이 두 개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곳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저것은 무슨 구멍입니까?"
"당신 생각에는 무슨 구멍 같습니까?"
"글쎄요, 모르겠는데요. 혹시 쥐구멍이 아닌가요? 맞습니까?"
"천만에요. 저것은 웨슬리의 기도 흔적입니다."
웨슬리가 얼마나 기도를 열심히 했던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마룻바닥에 쥐구멍같이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평소에 별로 기도에 힘쓰지 않던 그 목사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개인,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시고 또 쉬지 말고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수많은 응답을 받게 하여 주소서. 오늘 하나님 앞에 나오는 우리 모든 성도들 일생동안 쉬지 말고 기도해서 다윗과 솔로몬같이 은혜를 받고 히스기야 , 사무엘 같이 한 평생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과 자비하심과 축복하심이 영원토록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중보기도를 통해 큰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묵상 및 토의
0 나는 신령한 축복을 얻기 위해 쉬지 않고 간구하고 있는가?
0 나는 나의 상대(적)를 위해 얼마나 기도하는가?
0 나는 야곱과 같이 기도의 밤을 지새운 적이 있는가?
0 나는 형제 우애를 위해 기도하는가?
0 나는 내 생애 가운데 기도의 숯불이 꺼지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가?
0 나의 기도는 주께 열납 되어지고 있는가?
0 나는 하나님 앞에 합당한 기도를 하고 있는가?
0 나는 주께 부르짖고 응답 받는가?
0 나는 주께 지혜와 총명을 간구하는가?
0 나는 나의 죄 때문에 나의 후손이 죄의 영향아래 있는 일이 없도록 간구하는가?
0 내가 곤고한 일을 만날 때 기도로 극복하는가?
0 나는 밤낮 부르짖는 기도의 영을 부어 달라고 기도하는가?
0 내 기도는 하나님께 늘 열납되는가?
0 나는 하나님께 구하지도 않은 채 궁핍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 “기도,어렵지 않아요”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기도’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야.” 한 연구원이 말하자 “기도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일세”라고 다른 사람이 따라 말했습니다. 참석자들마다 기도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그때 연구원들에게 차를 나르던 봉사자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요 기도하기가 참 쉽던데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는 하나님께 영혼의 눈도 뜨게 해달라고 기도하죠. 옷을 입을 때는 경건과 사랑의 옷도 입혀달라고 기도합니다. 세수할 때는 영혼도 정결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청소할 때는 마음 구석구석도 깨끗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요. 식사할 때는 영혼의 양식도 달라고 기도합니다. 지금처럼 차를 나를 때는 사랑도 나르게 해달라고 기도한답니다. 이렇게 종일 기도하면서 보냅니다. 제게 기도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새는 날개가 무거워도 그것으로 인해 날 수 있고, 배는 돛이 무거워도 그것으로 항해하고, 기차는 화통이 무거워도 그것으로 질주하고, 비행기는 날개가 무거워도 그것으로 날아갑니다.
어떤 사람이 시계에 달린 큰 추를 보고는 시계가 힘들어 하니 추를 떼어 두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추를 떼는 그 순간에 시계바늘은 서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성도들은 피곤하고 힘들어도 매일 기도해야 삽니다. 그 기도의 힘 덕분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 기도: (482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1.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2.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 귀하다 저 광야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하다가 위태한 길을 떠나서 주께로 내가 이끌려 그 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섧고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복빌어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찌기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아멘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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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삶의 목표는 많은 사람을 옳은 길, 의로운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교사와 목사가 되었고, 예화포커스(전 50권), 성경의 인물, 사랑의 빛 (전 20권), 기쁨의 샘(전 4권), 사랑덩어리, 당신을 사랑하오 등 기독교 서적을 100권 가까이 저술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설교집을 출판하고자 합니다. 출판에 협조하실 분은 꼭 연락바랍니다. 아울러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태완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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