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쓴 일기

복음............... 조회 수 450 추천 수 0 2005.12.01 2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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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쓴 일기

어린시절 방학을 하면 학교에서는 쉬는 날에 걸맞게 많은 방학숙제를 내주었다. 그러나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보면 방학은 빠르게 지나가 버리고 정신을 차려 숙제를 하려고 하면 개학은 며칠 남지 않아 밤을 새우기 일쑤였다. 헌데 다른 숙제는 그런대로 한다지만 일기만큼은 벼락치기로 할 수 없는 것이어서 늘 고민고민 하다가 대충 써서 내곤했다. 그러다 어느해 방학때는 한달치 일기를 미리 써놓는 바람에 매우 곤욕스러운 적이 있었다. 매일매일 써놓은 일기를 따라서 생활하려니까 상대적으로 현실적 여건과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시킬 수는 없고(일기에는 거짓말을 쓰면 안된다고 해서)하니 억지로 일기에 써놓은대로 따라가고, 때로는 일기의 상황을 일부러 만들기도 했다. 한달 후 내 체중은 3kg이나 줄어들었다.

조지 휫필드의 일기

<12월 28일 수요일 우리의 친구들과 대적들, 그리고 온 인류를 위해 상세히 중보기도하면서 두세 시간을 보냈다. 시편과 찬송가, 영감 있는 찬양을 부르다가 쉬기도 했다. 주님께서 우리가 안전하게 거할 수 있도록 돌봐 주셨다. 오! 누가 신앙의 친구들이 가져다 주는 이 말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할 수 있을까!12월 29일아침 일찍 일어났고 9시까지 친구들과 함께 끊임없이 계속해서 중보기도를 하며, 찬송을 불렀다. 이러한 시간을 갖는 우리들의 마음은 굉장히 기뻤다. 그날 저녁에 마침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데포트에 설교가 있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여러 사람들이 나에게 설교를 해 달라고 끈질기게 부탁을 해 왔다. 처음엔 원고가 없어서 좀 두려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강단에 올라가서,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많은 청중들을 향해 설교를 할 수 있었다.>

요즘 800페이지가 넘는 책인 '조지휫필드의 일기'(지평서원)를 읽고 있습니다. 위의 일기는 조지 휫필드가 불과 22세에 쓴 일기입니다. 22세라면 대학생 나이인데, 휫필드는 이미 그 이전부터 수 천명의 청중들에게 수없이 설교를 하며 청중들을 감동시켰던 위대한 설교자였습니다.
22세라는 나이 앞에서 거의 곱이 되는 나이인 저는 할 말을 잃습니다.
ⓒ최용우

기록의 힘

헤겔은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어두워져야 날기 시작한다”고 했다. 지혜란 어떤 일을 마치고 난 다음에 떠오른다는 말이다. 어떤 일을 막 마쳤을 때 많은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다. 다시 한번 더 한다면 휠씬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그때가 지혜의 부엉이가 날 때다. 그때 성실하게 기록한다면 최고의 지혜를 보존할 수 있는 것이다. 지혜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부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혜가 떠오를 때 기록하는 사람이 지혜를 소유하는 사람이다. 이순신 장군의 최대 강점이 거북선을 만든 것보다 일기를 쓴 점을 들고 싶다. 이순신 장군은 전쟁의 와중에도 일기를 썼다. 그것이 난중일기다. 일기가 있었기에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축적된 지식이 탁월한 전략을 가능케 한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한다. 아니다. 기록력이 떨어질 뿐이다. 기록과 기억은 비례한다. 실천하려는 사람은 기록한다.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식사 일기를 쓰라. 자기가 뭘 먹는지를 알면 고칠 수 있다. 무엇이든지 기록하면 업그레이드된다. 향상과 발전이 있다. 반면에 기록이 없으면 퇴보한다. 기록되지 않은 문명은 전달될 수 없다. 남미의 아즈텍 잉카 마야 문명이 화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소멸된 이유가 무엇인가. 기록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록이 없으니 전달이 안되고 사라져버린 것이다. 반면에 기록된 문명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 축적의 힘에 의해 더욱 번성하게 된 것이다. 청교도들은 그들이 누린 하나님의 영광을 묘사하고 전달하려고 발버둥쳤다. 그래서 그들의 방대한 기록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영감과 감동을 전달해주는 것이다. 기록되지 않는 영광은 결코 전달되지 않는다. 전달되지 않으면 사사기의 암흑시대가 오게 된다. 예레미야의 기록된 말씀이 다니엘의 부흥을 가능케 했다. 다니엘은 예레미야의 기록으로 말미암아 포로생활이 70년임을 알았다(단 9:2).
생각에는 두 가지가 있다. 반성과 추론이다. 반성은 과거를 성찰하는 것이다. 추론은 이미 있는 지혜를 연결시켜 얻는 새로운 결론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연결시켜라. 그러면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부족하더라도 자꾸 기록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전달하려고 발버둥쳐야 한다. 그래야 영광스러운 부흥이 가능해진다. 기록하라. 기록된 것을 읽으라. 그리고 연결시켜라.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다.
/전병욱 삼일교회 목사

요셉일기_ 2

안우현 권사님은 한 대학교 구내 이발소에서 일하신다.
“30년 동안이발소를 세 번이나 지었어요. 지으면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빼앗기고 하다가 마지막에 법정 시비에 휘말렸는데 그때에는 너무 화가 났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참아라. 다투지 마라. 직업도 바꾸지 마라.”
그때부터 그는 이발사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셨다.
“이발하러 온 학생들에게 자주 얘기를 해요. 물질을 목적으로 하는 삶이 잘 사는 게 아니고 진실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사는 게 잘 사는 것이라고요.”
“하나님이 40년 전 나를 만나주셨어요. 그동안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천만금보다 낫다고 확신해요.
구원은 믿음으로 되는 것이지, 천만금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분이 내 죄를 용서해주시고 그 때문에 내가 천국 백성이 된 것이죠. 나는 그 기쁨과 은혜로 늘 살아갑니다.”
《요셉일기》‘하늘나라 훈장 아저씨’ 중에서

하나교회 안내(비전)

하나교회의 창립이념은 성경(구약39권, 신약27권)만을 유일한 하나님의 계시로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위에 세워진 신약교회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개혁하며 개교회주의, 세속주의, 외식주의, 기복신앙 등에 의하여 하나님의 뜻이 왜곡된 많은 교회들에게 하나님 교회의 참 모델을 보여 주어 변화(개혁)하도록 유도하며 초대교회의 모습(사도행전2:42- 47)처럼 성령충만하고 모든 성도가 서로 사랑과 교제와 나눔이 있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를 이루고자 세운 교회입니다.

하나교회의 특징
1. 매일 예배드리는 교회입니다.(히브리서 10: 25, 행17:11, 행2:42-47))
하나교회는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1년 365일 교회에 함께 모여 정성으로 예배하고 끊임없이 성경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한편, 나아가 삶의 전 영역을 주께 예배합니다.
1주일 중 4 - 5 일은 전국의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회 등의 유명한 목사님들의 동영상 설교(인터넷 또는 기독교 TV 등 이용)를 통해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가 의무적으로 매일 참석하는 것은 아니고, 자유롭게 선택하여 1일 이상 참석하여 예배드리면 됩니다.

2. 인간(인본주의, 담임목사)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과 말씀 중심의 교회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말로는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요 머리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담임목사가 교회의 주인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교회는 담임목사의 독재와 교주화를 막기위해서 크게 3부서(3권분립)로 나누고, 목회부는 주로 예배와 교육, 말씀전하는 데만 주력하고(입법), 장로부는 주로 성도의 복지와 구제, 교회인사를 담당하고(사법), 집사부는 주로 교회직영 사업부문과 재정(예산)을 전담하도록 합니다.(행정) 이스라엘 왕국도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의 임무가 엄연히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담임목사실은 두고 있으면서 장로실과 집사실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낮아지고, 섬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3.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영육간에 주림이 없는 풍요로운 삶과 자아실현을 보장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 헌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회 직영의 사업체(예: 농장, 음식점, 백화점, 출판사 등)를 두어 성도(신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은사를 마음껏 발휘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주는 교회입니다. 딤전 5:8절에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상 교회는 자기 교회의 가난하고 불우한 신자는 외면하면서 외식으로 이름을 내고자 북한 동포를 돕는다, 수재이민을 돕는다고 하면서 헌금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먼저 믿음의 가정부터 도울 것입니다.

4. 하나교회는 믿음과 행함(실천)이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말로만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는 교회가 아니라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성도가 서로 돕고 격려하며,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천국에 이르는 동반자가 됩니다. 특히 성령의 9가지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온유, 절제, 자비, 양선, 충성, 오래참음) 맺는 교회를 이룩할 것입니다.

5. 하나교회는 나 자신과 교회를 끊임없이 개혁하고 복음 전파에 전력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한걸음 더 가까이 사는 삶을 살기 위해 그리고 처음 믿음과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과 하나공동체, 그리고 주님의 교회, 나아가 이 사회를 돌아보아 끊임없이 개혁하는 한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으며, 주님의 복음 전파에 죽도록 헌신할 것입니다.
묵은 땅을 기경하고(호세아10:12),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넣어야 합니다.(마9;17, 막2: 22)

*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을 따라 기드온의 300명 용사(사사기 7장)처럼 이 어두운 세상에 횃불을 높이들 십자가의 군병(성도)들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한국교회 갱신의 모델교회를 창설하여 복음과 사랑의 빛을 비추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당신은 할 수 없고, 당신이 하는 일을 나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하면 하나님을 위해 아름다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일에 전심코자 하는 형제여 함께 모입시다. 작은 물방울처럼 모여 예수의 큰 강을 이룹시다.
예수님과 복음을 땅끝까지, 세상 끝날까지 함께 전하며 당신을 믿음의 형제, 자매로 모시고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저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 연락처: HP: 010- 7676- 3049(한태완), (02)959- 3049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하나교회 성도님들께

하나 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택하셔서 주님을 믿고 영생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놀라운 일이고 감사와 찬양을 드릴 일입니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음 전파 사역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복음 전파를 위해서 핍박과 고난과 수고도 아끼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많은 사람의 축복의 통로가 되시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는 행복한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다짐

1.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이 넘치는 모범된 교회를 세우는 선봉이 되겠습니다.
2.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3. 교만, 거짓, 음행, 탐심, 나태 등의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악(惡)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겠습니다.
4. 항상 좋은 씨를 뿌리고, 사랑, 희락, 화평, 온유, 절제, 충성, 양선, 오래참음, 자비의 성령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5.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희생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6. 교회에서 맡겨진 어떠한 직무에도 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알고 감사하며 죽도록 충성하는 청지기의 삶을 살겠습니다.

"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시84:1- 12)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딤전3:15)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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