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세요

복음............... 조회 수 454 추천 수 0 2008.09.25 16:40:09
.........

잠시 쉬세요  

어느 나그네가 산길을 가다가 땀을 흘리며 나무를 베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그네 "웬 땀을 그렇게 흘리시오?"
나무를 베는 사람 "헉헉! 보면 모르시오? 나무를 베고 있는 중이잖슈."
나그네 "굉장히 지쳐 보이는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나무를 베었소?"
나무를 베는 사람 "헉헉 네 시간 이상 톱질을 해도 톱날이 영 말을 듣지 않으니, 지치기만 할 뿐이오."
나그네 "그렇다면 잠시 쉬면서 톱날을 가십시오. 그러면 훨씬 일이 빠를 것이오."
나무를 베는 사람 "아니, 톱질하기도 바쁜데 톱날 갈 시간이 어디 있소? 더 이상 잔소리하지 말고 어서 가시오 잉 낑낑 삐꺽삐꺽 으이구 힘들어"
잘 풀리지 않는 일 앞에서 힘만 들고 짜증과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면 일단 그 일을 멈추시고 잠시 쉬면서 연장을 점검하십시오.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5 이 시대의 딜레마 한태완 2008-09-19 878
1484 신앙의 진리 복음 2008-09-20 602
1483 부부의 시선 복음 2008-09-20 579
1482 긍휼 효과 복음 2008-09-20 631
1481 신앙의 영토 싸움 복음 2008-09-20 553
1480 두려움의 밧줄을 걷으라 복음 2008-09-20 852
1479 로마를 본받아 한태완 2008-09-21 468
1478 기적의 탄생 한태완 2008-09-22 817
1477 못난이 철학 한태완 2008-09-22 637
1476 간담상조 복음 2008-09-25 497
1475 찬송하는 삶 복음 2008-09-25 769
» 잠시 쉬세요 복음 2008-09-25 454
1473 탈북자 복음 2008-09-25 404
1472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복음 2008-09-25 612
1471 기우(杞憂)라는 말의 유래 복음 2008-09-25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