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가 선택한 꽃
본문 : 아 4:16 , 빌 4:18
● 아 4: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왕비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은 왕비의 생일을 맞이하여 어떤 선물을 준비할지 고민한 끝에 아름다운 정원을 선물하기로 하였습니다. 왕은 나라에서 제일가는 정원사를 불러 왕비의 건강이 좋지 않음을 고려하여 추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정원을 꾸미도록 명령했습니다. 정원사는 며칠 동안 갖은 실력을 발휘하여 아름답고 화려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멋진 조화를 사용하여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언제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왕은 왕비의 생일 날 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왕비를 인도하여 그 정원을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왕비는 왕의 사랑에 감동하면서 수많은 꽃들을 어루만졌습니다. 그러자 왕은 가장 아름다운 꽃을 하나 택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상상과는 달리 왕비는 아름다운 조화 꽃이 아닌 들풀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왕비는 시력이 약해져서 거의 앞을 못 보는 상태였습니다. 그러기에 겉모습이 화려한 꽃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향기로 인해 볼품없는 들풀을 선택한 것입니다. 향기 없는 화려한 조화보다는 향기 있는 들풀이 더욱 가치가 있듯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아름다운 향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비로소 삶의 향기를 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것들로만 담으십시오.
주님!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한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향기를 담고 있습니까?
/김장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