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을 받으면 세포가 춤을 춥니다.
“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게으른 자들을 나무라고 소심한 자들을 격려하며 허약한 자들이 있거든 돌보아주십시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인내로 대하십시오.(살전 5:14)”
철강왕이라고 불리는 앤드류 카네기는 대체 왜 찰스 슈왑에게 연봉 100만 달러(즉, 하루에 3,000달러)에 달하는 고액을 지급한 것일까? 슈왑이 대단한 천재라서? 아니다!
슈왑이 철강제조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서? 이 역시 아니다.
슈왑은 내게 말하길,
"철강제조 분야에 대해 나보다 뛰어난 식견을 가진 부하직원은 엄청나게 많네. 그런데도 내가 높은 지위와 고액의 연봉을 받는 것은 인사관리 분야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이야."라고 했다.
"사람들에게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이것이 바로 나의 가장 큰 자산이네. 또한 사람들의 재능을 발굴해 최고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데는 칭찬과 격려만한 것이 없다네! 자네, 혹시 아는가? 상사의 질책이야말로 직원의 의욕을 꺾는 최악의 카드라는 사실을 말이네. 난 어느 누구도 질책하지 않네. 상대방의 장점을 보려 노력하면서 그저 격려해 줄 뿐이지. 그리고 직원들의 업무성과가 마음에 들면 아낌없이 칭찬을 해준다네."
이는 슈왑만이 해낼 수 있었던 일이었다.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은 어떨까?
물론 이와 정반대로 행동한다. 직원의 업무성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끊임없이 트집을 잡고 질책을 늘어놓으면서 정작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왔을 때에는 입을 굳게 다물지 않는가! 슈왑이 말했다.
"난 평생토록 세계 각지의 유명 인사들을 많이 만나봤네. 헌데 아무리 지위가 높고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비판보다는 칭찬을 받을 때 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더군."
-열린편지/카네기 경전/데일 카네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