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한태완............... 조회 수 878 추천 수 0 2009.03.01 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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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본문: 시33: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비록 소아마비 장애인으로 불편하게 걸어 다니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일 기도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았습니다.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중이었을 때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1944년 6월6일 연합군은 아이젠하워 사령관의 총지휘하에 대규모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전개했습니다. 프랑스의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노르망디 해안은 험한 절벽이었고 상륙작전 전날 밤은 폭우 안개 등으로 도저히 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접한 지도자들은 이 중요한 작전의 성공을 위해 각각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합의하고 기도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루스벨트 대통령도, 영국의 처칠 수상도, 아이젠하워 사령관도 모두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특히 루스벨트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17시간이나 꼼짝하지 않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은 결국 이 상륙작전이 승리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지금도 하나님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시88:13)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그러므로 각 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2:8)

  세계 2차대전 때에 프랑스가 독일 나치스 군대에게 패해 버리자, 영국에서 도와주려고 건너갔던 29만 대군이 자기들만으론 불가능한지라 영국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도버해협으로 도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히틀러는 베를린에서 도망하는 영국 군인들을 아주 전멸시켜 버릴 것을 명령하고는 태연히 있었습니다. 그 때에 영국왕 조오지 6세는 온 영국에 '어떻게 하든지 영국 군대를 건져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기도의 날'을 선포하여 전 국민이 그 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후 이상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날 독일군 편에는 큰 폭풍우가 일어서 비행기 한 대도 뜰 수가 없었고 너무 비가 많이 와서 탱크 한 대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국군이 있는 도버해협은 어찌나 잔잔하고 고요한지 거울같이 맑아서 수많은 배가 29만의 영국 군대를 무사히 영국까지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영국군대를 비롯해서 온 영국국민이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림으로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50:15).  

애국의 예언자 예레미야는 조국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을 때 눈물을 흘리며 슬픈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레미야 애가입니다. 예레미야 애가의 히브리어 원어는 '에카하!'입니다. 이 말은 ‘슬프다’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미국 워싱턴에 가면 국회의사당이 있는데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건물일 것입니다. 이 건물의 윗 부분은 돔의 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 돔 안에는 전부가 기도실입니다. 그런데 1955년부터 오늘날까지 이 기도실이 비어 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국정으로 모두가 바쁘지만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묵상하고 명상하며 기도합니다. 우상 숭배하는 사람은 세계에서 제일 미개하고, 창조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세계에서 제일 문화인이고 지성인이 됩니다. 최고의 나라와 민족은 국민 모두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국민들입니다. 기도하면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늘 들어주시는 것을 의심해서 안 됩니다.
 우리는 자녀를 위하여, 남편과 아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에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만큼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불확실과 혼란만 존재하는 현실에서 우리가 할 일은 오직 기도와 말씀 전파로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주셔서 전쟁의 위험 특히 원자탄의 핵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주는 것은 미국과 그 군대도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현실적으로 미국 군대로 하여금 지키게 하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지금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해야 할 때인 것을 깨닫고 부르짖어야 하겠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여 악한 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며 말씀 전파하기를 힘쓰므로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주시는 은총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과 이 나라 이 민족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 앞에 두 무릎을 꿇은 자만이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사오니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항상 기도에 힘쓰고 가정과 이웃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기도하는 성도되기를 원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http://je33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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