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편 › 복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

이정수 목사 | 2010.06.18 23:44:0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시1:1-8
설교자
이정수 목사
참고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복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

본문/ 시1:1-8

1. 들어가는 이야기 / 1998년 무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친구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우리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축복이 올 한 해동안 충만 충만하게 임재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998년 새해 아침 사람들은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고 인사를 나눕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제기됩니다. 우리가 < 복 많이 받으라 >고 하면 그 사람이 과연 많은 복을 받습니까?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이 인사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인사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 인사말은 인사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새해에는 으레 그렇게 하는 것이려니하고 별반 생각없이 인사를 합니다. 왜그런고하니 < 복을 받는 것이 내가 복 받으라 하였다고 그 복을 다 받는 것은 아니다 >라는 근본적인 인식이 우리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는 인사는 필요없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는 인사말의 의미를 바로 안다면 이 인사야말로 정말 귀한 축복의 인사가 됩니다.

그렇다면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는 인사말 속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의미는 < 새해에는 꼭 복 받을 만한 삶을 살아서 정말로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많이 받도록 하십시오! >하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는 인사 말씀을 들으면 건성으로 듣지 말고 하나님께서 당나귀의 입을 열어서 까지 발람에게 경고한 것 처럼 아! 하나님께서 저 사람의 입을 통하여  < 나 여호와가 너에게 복을 많이 부어 줄 수 있도록 살아라! 복 많이 받을 태도로 살아라!>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줄 알고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2. 起 복이란 무엇인가? / 성경에는 다양한 복이 있습니다. 長壽,재물,귀한 신분, 많은 자녀, 집안의 번영과 평안, 전쟁의 승리, 지혜와 명철, 죄의 용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그리스도의 복, 산상수훈의 팔복, 등등 이 모두가 복이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8:18에 근거하여 이 모든 복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각 사람이 그가 처한 각각의 상황에 따라 그에게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능력, 곧  Inner Power ( 내적 능력 )를 충만히 내려 주심 >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承 하나님의 뜻 /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는 바다와 같은 충만한 복을 사랑하는 그 자녀들에게 폭포수 같이 부어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재앙 내리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평안과 소망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이 세상을 심판하려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으며,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하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로보건대 하나님의 뜻은 그 자녀인 우리에게 충만한 복을 내려주셔서 우리가 진실로 청청하고 싱싱한 능력의 복된 삶을 살도록 축복하시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하나님의 자녀라는 많은 사람들이 그 풍성한 복된 삶을 살지못하고 오히려 불안과 좌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고통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복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받지 못합니까? 그 복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그 복을 받고 살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이 그 비결을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4. 轉 복 받는 사람이 버려야 할 것들 / 본문은 복 있는 사람이 사는 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복 받는  비결은 <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 >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광야 시험과 연결하여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악인의 꾀란 무엇입니까? - 돌로 떡을 만드는 꾀입니다. 죄인의 길이란 무엇입니가? -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기발한 수단과 능력으로 하나님 아들 처럼 되어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길입니다. 오만한 자의 자리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은 없다는 태도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 돈, 권력, 과학, 이성 제일 주의로 사는 태도입니다.  

복있는 사람, 곧 복 받는 사람은 돌로는 결코 떡을 만들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는 사람, 돈, 권력, 과학, 이성, 그런 것보다 더 크신 분이 계신 줄 알고 사는 사람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5. 結 복 받는 사람이 사는 법 / 의인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돌로 떡을 만드는 꾀를 짜내는데 능숙합니다.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싶어합니다. 관념적으로는 하나님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돈, 과학, 권력, 이성을 더 믿고 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 받지 못하고 삽니다. 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태도를 버리지 못합니다. 어떻게 그런 것을 버릴 수 있습니까? 그 유일한 길은 <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 > 할 때 가능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럼 즐거워한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골프즐거워 하는 사람 - 맨 골프 이야기입니다. 화투 즐거워하는 사람 - 맨 화투 이야기입니다. 연애를 즐거워하는 사람 - 맨 애인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가 즐거워하는 것이 있으면 그 즐거워하는 것을 말하지 않고는 못배깁니다. 자꾸만 자꾸만 되풀이하여  말해도 실증이 안납니다. 즐거워한다는 의미는 바로 그런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즐거워 한다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6. 마치는 이야기 / 1998년 신년예배 설교를 축약하여 보았습니다만 부족합니다. 나는 이 설교에서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사람이 < 그 풍성한 복을 받는다. 그 복 받은 사람이 바로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998년은 나부터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 즐거워 즐거워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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