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생명을 구한 작은행동

김장환 목사 | 2010.11.19 15:54:4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어떤 젊은이가 대서양을 횡단하는 배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뱃멀미를 심하게 해서 선실에 틀어박혀 꼼짝도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밖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젊은이는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적어도 선두에 등불을 달아 놓는 일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간신히 기다시피하여 어둠을 밝힐 수 있도록 불을 달아 놓았습니다. 얼마 후에 물에 빠진 사람이 가까스로 구조되었는데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물속에서 기운이 다해 소망을 잃고 빠져가고 있을 때 배 앞머리에서 등불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등불이 제 손을 비추었고 그 빛이 반사되어 선원들이 제가 있는 위치를 알아보았고 저를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한다면 이 사람같이 생명을 살리는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가 큰일에도 충성되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사소한 하나라도 충성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는 크게 들어 쓰실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충성된 종이 되십시오.
주님! 작은 일에도 충성하게 하소서.
맡은 일 중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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