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질투

설동욱 목사 | 2010.12.18 18:20:0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

옛 사람들은 여성의 질투를 칠거지악의 하나로 생각했다. 그만큼 질투는 본인도 불행하게 만들고 상대방도 힘들게 한다. 질투는 많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다. 내가 질투를 하면 내 속에 있는 잠재의식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의 지배적인 감정은 잘못된 질투다. 그들은 누가 잘되는 것을 질투한다. 자신이 부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의 부를 축복해 주어야 한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질투하는 분’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자녀들이 우상을 섬기거나 영적으로 잘못되어 있을 때 하나님은 질투의 불을 부으시는 장면을 보게 된다. 우리가 질투해야 하는 것은 사랑하는 자들이 우상을 섬길 때다. 그 외에 다른 사람들이 잘되는 것은 마음껏 축복해 주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면 내가 행복해진다. 타인의 불행을 빌면 내가 불행해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복을 받는 비결이다.

<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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