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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사도행전 hwy............... 조회 수 3206 추천 수 0 2011.01.07 0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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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13:16-23 
설교자 : 하원양 목사 
참고 : 에드몬톤 벧엘교회 

제 목 :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본 문 : 행13:16-23             

2011년1월2일 (신년주일. 벧엘교회)

 

인간의 지식 습득 능력에 대해 연구한 교육학자들은, 인간을 교육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반복 훈련이라는 사실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인간의 두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인간의 반복되는 경험들은 인간의 뇌 어느 부분에 입력, 저장됨으로써, 동일한 상황에서 자동 반응하는 효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영적인 훈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훈련 역시 반복하지 않으면, 꾸준히 훈련하지 않으면, 힘이 없게 됩니다.

기도하는 일, 봉사하는 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살피는 일 등 신앙생활도 반복적으로 계속 훈련 할 때 큰 힘이 나타납니다.

꾸준히 기도하지 않으면, 꾸준히 봉사하지 않으면, 꾸준히 사랑하지 않으면 할 때마다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2011년 새해에도 우리는 2010년에 해왔던 신앙훈련을 반복적으로 계속해야 합니다.

2011년 신앙훈련을 반복하여 계속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마음을 바르게 알아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어린 자녀와 캄캄한 밤길을 걷다가 아이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려고 하면 엄마는 순간적으로 아이 손을 꽉 잡습니다.

반대로 엄마가 넘어지게 되면 잡았던 아이의 손을 놓아버립니다.

다치더라도 엄마 혼자 다치겠다는 마음입니다.

자식은 엄마와 사랑의 줄로 매여 있어 안전합니다.

우리도 2011년을 살아갈 때 돌부리에 채이고, 넘어지고, 구덩이에 빠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2011년 나의 앞길에 환난과 고통과 질병과 배고픔과 걱정과 근심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2011년을 살아갈 때 돌부리에 채이고, 넘어지고, 구덩이에 빠지고, 환난과 고통과 질병과 배고픔과 걱정과 근심이 똑 같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다 같은 환경 속에서 2011년을 살아야 하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롬8:35. 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2011년 내가 어떤 경우에 처해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의 줄로 단단히 묶어 놓았습니다.

2011년 하나님께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나를 더 꽉 잡아주시고, 안전하게 보호해주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아는 하나님의 마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아는 하나님의 마음이 똑같을 수 없습니다.

경험한 하나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알 때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 행13:21-22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는 다윗은 하나님이 주어가 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라고 하십니다.

 

삼하22: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라고 시작하는 다윗의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다윗은 그의 노래에서 모든 승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삼하22:2-4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노래는 “여호와는...” “여호와께서...” 삶의 구석구석, 삶의 모든 순간들 속에 하나님을 주어로 삼고 사는 인생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그것이 자신의 힘이나 노력이나 열심으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삼하5: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의 주인이 되어주셨기에 그는 부족함이 없었고, 두려울 것이 없었고, 염려 할 것도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참 신앙은 어린아이처럼 유치해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부모님을 의지하듯이 100%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될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입니다. 

2011년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나의 삶의 주어로 삼고, 하나님을 주제로 삼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가 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이아몬드광산 개발이 시작된 것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습니다.

한 상인이 남아공의 어느 마을 집에 머물었을 때 그 집 선반 위에서 광채를 발하고 있는 커다란 돌멩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상인은 집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돌멩이는 누구의 것입니까?”

“저것은 내 아들이 산에서 주어온 것입니다.”

상인은 집주인에게 부탁했습니다.

“내가 좋은 장난감을 하나 줄테니, 저 돌멩이를 내게 주지 않겠소?”

집주인은 선반에 놓인 광채 나는 돌멩이를 상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감사하지요. 제 아들도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집주인은 상인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것이 값비싼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습니다.

결국 이 돌은 케이프타운의 보석상에게 12만 5천 달러에 팔렸습니다.

지금은 그 값이 수백만 달러를 넘어갑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돌멩이처럼 무가치안 인생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처럼 수백만 달러가 넘는 가치를 가진 인생도 있습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면 아무 쓸모없는 돌멩이에 불과합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시면 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나는 과연 어떤 존재입니까?

대답은 세 가지입니다.

Nothing. Something. Everything.

하나님 앞에서 내가 Nothing이면 Everything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Something이면 Nothing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어가 되면 나는 Nothing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Everything이 됩니다.

주어가 내가 되어 내가 Something이 되면 모든 것이 결국 Nothing이 됩니다.

다윗의 인생의 주어와 주인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늘 하나님 앞에서 Nothing이었습니다.

시 22: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고 Nothing임을 고백하니까 하나님께서 다윗의 Everything 되셨습니다.

바울도 인생의 주어와 주인이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늘 하나님 앞에서 Nothing이었습니다.

고전 15:8-9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는 항상 삶의 주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Nothing입니다.

하나님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부족한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Everything이 되셔서 다 해결해 주십니다.

만일 내가 주어가 되어 Something이 되면 하나님 “내가 무엇이 되었습니다.”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했습니다.”라고 자랑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Nothing이 됩니다.

허무하고, 불쌍한 멸망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주어가 늘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라고 하십니다.

 

삼상24:6 “다윗이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깊이 헤아렸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 금한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하나님께서 좋아하실만한 일을 행하며 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주어로 삼고 살았기에 남들과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삶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든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안다는 뜻과 일치합니다.

애굽을 떠나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왕이 마음을 바꿔 뒤쫓아 올 것이라는 염려였습니다.

이것을 알고 계셨던 하나님은 그들에게 홍해와 광야 길로 피할 길을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오던 그 날에도 양이 없으면 염소로 대신하게 하셨고, 집안 식구가 모자라면 이웃과 함께 양을 잡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출12:4-5).

우리는 이를 통해 약한 자들의 약함을 배려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메뚜기 떼를 몰아오고 홍해를 가르는 놀라운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세심한 배려를 놓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개인과 집단을 통해서 배려하시는 하나님, 큰 것을 주도하시되 작은 것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는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전쟁터에 내보낸 어머니가 아들의 전사 통지서를 받고 비탄에 잠겼습니다.

어머니는 식음을 전폐하고 애끊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 아들을 단 5분만 만나보게 해주세요. 단 5분만…”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소리를 듣고 천사가 말했습니다.

“아들을 5분 동안만 만나게 해드리죠. 아들의 언제 모습을 보고 싶으세요. 어머니의 품에서 재롱 피우던 모습인가요? 전장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모습인가요?”

어머니는 한참 생각한 뒤 천사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이 잘못을 저질러 제게 용서를 빌던 모습입니다. 눈물 흘리던 그 모습이 제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슬픔으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머니는 자녀에게 많은 사랑을 주면서도 더 못해준 것을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어머니는 지우개가 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자녀들의 아픔과 슬픔을 모두 지워주고 싶은 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이런 어머니의 마음보다 훨씬 더 큰 사랑을 품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신음소리에도 귀를 기우리시는 하나님.

나의 갈 길을 미리 아시고 내가 넘어질까봐 길을 청소하고 계신 하나님.

나의 배반과 원망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슴 아파하시면서도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걱정해 주시는 하나님.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좋아하실만한 일, 기뻐하실만한 일, 즐거워하실 일들을 행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읽고 그 뜻을 헤아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로 2011년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라고 하십니다.

 

삼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고 하였습니다.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을 의지하였습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이스라엘의 군대의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삼상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을 알게 하겠다”하였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믿음으로 확신하여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외쳤습니다.

다윗은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시와 노래를 남겼습니다.

다윗의 시와 노래는 대부분이 그의 삶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을 때 지어졌습니다.

사람이 즐거울 때에는 누구나 시를 읊을 수 있습니다.

형통할 때에는 노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고비를 넘어갈 때, 아픔과 고통과 눈물과 시련이 있을 때, 시를 쓰고 노래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다윗의 믿음은 아픔과 고통만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과 해결을 보았기 때문에 감사의 시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에도 하나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으로 감사 찬양하였습니다.

시57: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찬송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2011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언제나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의 삶, 긍정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주일예배가 끝난 후 목사님이 한 성도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목사님, 제발 이제 새로운 찬양은 더 부르지 맙시다. 우리가 늘 부르던 찬양이 어디가 잘못되었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교회에 가는 것이지 새 찬양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특히 지난 주일예배는 정말 참을 수 없었습니다. 가사는 그런 대로 괜찮았지만 가락은 아주 나빴고 화음도 잘 맞지 않는 찬양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찬양을 예배에서 불렀기 때문에 그 성도님이 그렇게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그 찬송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은혜를 끼치고 있는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369장 통487장)였습니다.

그러나 1890년에 이 은혜로운 찬송이 한 교회에서 처음 소개된 주일에 한 성도는 너무 화가 나서 이와 같은 편지를 목사님에게 보냈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번쯤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일화입니다.

내 믿음이 죄 짐 맡은 우리 구주를 어찌 좋은 친군인지라고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 또 부담되는 죄 이야기입니까?

2011년에는 제발 죄, 죄, 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마십시오. 죄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십시오라고 하십니까?

믿음의 사람들은 죄에 대한 책망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회개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죄인된 자신의 모습을 감추지 않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석 구석 깨끗이 씻습니다.

201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여러분 나름대로의 삶의 계획과 목표들을 세우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계획에 이것을 앞세워야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목사로부터 시작해서 벧엘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들로 다 세워져야 합니다.

2011년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로 세워지려면

하나님을 나의 삶의 모든 주어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잃고 헤아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믿음의 경주를 하고, 믿음으로 선한싸움을 싸우고, 믿음으로 악은 모양이라도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2011년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로 살아서 이 해를 마무리할 때에 모든 성도들의 얼굴에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자로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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