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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9: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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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요한복음(108)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십시오 (요 19:23-30)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 >
빌라도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예수님은 골고다에 이르러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대부분의 사형수들은 비명을 지르고 사형 집행자들에게 욕설과 저주를 퍼붓고 침을 뱉지만 예수님은 그때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얼마나 거룩한 장면입니까? 이 세상에서 제일 거룩한 곳은 십자가가 선 곳이고, 또한 십자가를 묵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선 곳도 거룩한 곳입니다.
당시 죄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죄수의 체면을 생각해서 허리에만 옷을 걸치게 하고 다른 옷은 다 벗겨졌습니다. 그 벗겨진 옷은 십자가 처형을 위해 파견된 4명의 병사들에게 부수입으로 주어졌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옷은 통으로 잘 만들어졌는데 그것을 잘라서 나눠가질 수 없기에 병사들은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의 옷을 놓고 제비를 뽑았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들은 아들이 사회에 나갈 때 손수 짠 옷을 선물했습니다. 예수님의 옷도 어머니 마리아의 작품이었을 것입니다. 그 옷을 보면서 앞으로 외롭게 지낼 어머니 생각이 났을지 모릅니다. 그때 어머니 마리아와 사랑하는 제자 요한이 서서 보고 있었는데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에게 요한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26절).” 그리고 바로 이어서 요한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네 어머니라(27절).” 예수님에게는 인간적인 효심도 있었습니다.
< 다 이루었다! >
십자가에 달리시고 오후 3시에 예수님이 부르짖었습니다. “다 이루었다(30절).” 그리고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기도하신 후에 운명하셨습니다. 주님의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통해서 어떤 도전을 받습니까?
1. 기쁘게 십자가를 지십시오
십자가를 지면 겉으로는 실패한 것 같지만 결코 십자가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처럼 성도의 피와 땀과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주님은 성도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기억해주십니다(시 56:8). 십자가의 눈물에는 거짓도 없고 헛됨도 없습니다. 눈물을 흘린 만큼 상처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고 사람과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눈물은 은혜를 상징하지만 노력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핵심역량을 키우십시오. 공동체를 위해 어떤 성과를 낼 것인가를 생각하고 미래를 읽는 안목을 키우고, 미래에 어떤 위치에 설 것인가에 대한 그림을 계속 그리십시오.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공헌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살면서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특별히 새벽 시간의 정복자가 되십시오. 하루의 첫 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리면 하나님이 비전을 이룰 전략도 알려주실 것이고,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는 길도 보여주실 것이고, 성공의 중요한 자산인 온유함과 담대함도 주실 것이고, 인맥도 만들 수 있는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신맥이 튼튼하면 인맥은 반드시 따라올 것이고 성공의 길과 자기 극복의 길도 활짝 열릴 것입니다.
2.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십시오
지금 치열한 영적 전쟁 중입니다. 그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마음을 굳건히 세우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이기기 전에 마음에서 먼저 이겨야 합니다. 성도의 싸움은 ‘싸워서 이기는 싸움’이 아니라 ‘이미 이긴 상태에서 싸우는 싸움’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천국 시민이 될 것이 확정됨으로 받아야 할 것의 99%는 다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했습니다. 그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면 우리도 “다 받았습니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미 우리는 99% 승리한 존재입니다. 이미 승리한 존재로서 이 세상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에 때로 거대한 난관에 우리 앞에 있어도 여리고성을 앞에 두고 유월절 잔치를 벌였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잔치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멋지게 사십시오.
살다보면 때로 어려운 일도 만납니다. 그때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이미 우리는 이긴 존재이고 다 받은 존재라는 확신을 잃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가 내 아버지란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 하나님 아버지가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승리의 확신입니다. 항상 주님이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나감으로 결국 승리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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