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예수님을 만나게 될 때 기적은 일어난다

김학규 | 2011.08.04 16:42:5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 물이 동하기만을 기다리던 38년 된 환자가 있었다. 그는 태어나서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자였다. 그에게 다가오신 예수님께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명하셨을 때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그 연못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그 병자는 발목과 다리와 팔과 허리에 힘이 생기고 병이 치유되어 일어나 걷고 뛸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나인성 과부는 외아들이 죽어서 그 관을 메고 가는 자들의 뒤를 따라가면서 슬프게 울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자 눈물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다. 죽었던 아들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관에 손을 대시고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명하셨을 때 그 죽었던 청년이 일어나 앉아 말을 하게 되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 예수님께서 그 집으로 가서 그 죽은 소녀의 손을 잡고 ‘아이야 일어나라’고 명하셨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는 기적이 나타났다. 예수님을 만난 회당장 야이로도 죽은 딸이 살아나는 기적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을 때 예수님께서 그곳에 가셔서 무덤의 돌문을 옮겨놓으라 말씀하시고 기도하신 후에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부르셨다. 그 때 이미 죽어 나흘이나 되었던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무덤 속에서 살아나왔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사망한지 나흘이 된 시신이 살아났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을 무시하고 피하며 적대감을 갖는 어리석은 인생들이 아니라, 마음의 문을 온전히 열고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만나게 될 때 삶속에서도 크고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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