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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일과 하나님
어느 훌륭한 사업가가 휴가를 맞아 인도의 어느 시골 지방을 찾아갔습니다. 한참을 걷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나무 밑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가는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이것 보십시오. 지금은 일어나서 움직여야 될 때가 아닙니까?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나무 밑에 있는 사람이 올려다보며 되물었습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사업가가 말했습니다.
“왜라뇨? 그래야 일자리를 얻고 돈을 벌어서 필요한 것을 구하지 않습니까?”
나무 밑의 사람은 웃음을 지으며 또다시 되물었다. “왜, 그래야 합니까?”
그러자 사업가는 화가 나서 대답했습니다.
“왜냐고요? 이보시오, 정신 좀 차리십시오. 돈을 벌어야 은행 구좌를 개설하고 그래야 나중에 은퇴한 뒤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겁니다.”
나무 밑에 있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지금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교회일, 회사일, 가정의 일로 인해서 그저 일이라는 무게에 의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나님을 직시하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무조건 삶이 바쁘고 계획적이라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 지금 현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고 계신지를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귐과 나눔과 교제의 즐거움을 누리십시오. 그리고 한해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주님, 주님을 즐거워하고 주님이 허락하신 인생을 즐거워하게 하소서.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주님께 감사기도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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