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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목사 | 2012.05.07 19:03: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286)-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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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 아닙니다.

두 눈 질끈 감아 보이지 않는다고 내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없는 것 아닙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보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반드시 봐야할 것을 보지 못한다면 장님입니다.

우리가 봐야할 것은 눈에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봐야할 것들입니다.

 

무엇을 보시고 살아가는지요?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지 말고, 속내까지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9년 7월 15일(수) 김민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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