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비수와 메스(유비)

보배로운교회김영오 | 2012.06.04 14:58: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비수는 적의 손에 들려진 칼이요, 강도의 손에 쥐어진 칼이요, 원수의 손에 있는 칼이다.

사슴을 잡는 사냥꾼과 같이 가만히 숨어 나를 노려보고 있다가 나의 생명을 해치는 칼이요, 나의 심장을 찌르는 칼이요,

나를 죽이는 칼이다.

메스는  의사의 손에 들려져 있는 칼이다.

내가 치명적인 암에 걸려 신음 할 때에라도 의사의 손에 들려져 있는 메스는 신속하게 암 종기를 잘라내고,

나를 치료하는 칼이다. 그래서 메스는 나를 수술 하는 칼이요, 나를 고치는 칼이요, 나를 살리는 칼이다.

같은 칼이라도 나를 헤치는 칼이 있고, 나를 살리는 칼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비수가 아니라 메스와 같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신음하는 영혼을 고치고, 수술하고, 치료하고, 나를 살리는 칼인 것이다.

내가 고통 가운데 낙담하여 그 병든 영혼, 그 쓰러진 심령으로는 앞으로 전진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신다.(102:20)

그리고 그 말씀으로 치료하시고, 일으키시고, 회복시키셔서 전진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이 겹쳐 힘들수록 생명의 말씀, 능력의 말씀, 나를 치료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읽고, 듣고, 붙잡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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