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최고의 사랑하는 대상을 구별하는 법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 2012.07.03 22:53:5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최고의 사랑하는 대상과 관심을 구별하는 법

사람들은 확인하기와 확인받기를 좋아한다.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더 민감하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확인하고 받기보다는, 내 스스로가 나의 사랑하는 대상이 누구이며,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것은 자신을 속일수도 없고 부인할 수도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있는 대상이 누구이며, 또는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는가?

그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극과 극을 보면 금방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좋은 일과 그렇지 않는 일, 즉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일어났을 때 확연히 확인할 수 있다.

 

내 삶 가운데 너무 기쁘고 행복한 일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내 뇌리 속에서 기억나고 떠오르는 대상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다.

 

반대로 극한 슬픔에 처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 무엇이 바로 나의 가장 사랑하는 대상임과 동시에 의지하는 대상이다.

 

어떤 사람은 부모, 연인, 친구...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어떤 이는 불행하게도 슬픔과 기쁨 속에서도 떠오르는 대상이 없거나 불러 함께 기뻐하고 슬퍼해줄 대상이 없는 자들이 있다. 불쌍한 사람이다.

 

슬픔도 큰데 함께 할 대상이 없다는 것은 더 큰 슬픔이 된다.

기쁨도 마찬가지다. 그 행복을 함께 나눌 대상이 없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여러분들은 슬픔과 기쁨의 삶이 주어졌을 때 누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그 대상이 바로 여러분들이 제일 사랑하는 대상이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제일 먼저 떠올라야 하지 않겠는가?

기쁨을 주신원인자도 하나님이시요, 슬픔도 해결하실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더더욱 그렇다.

 

나의 관심의 대상 구별법도 마찬가지다. 좋은 것(, 명예, 성공...)을 얻을 때와 잃었을 때 이것으로 말미암아 희비가 널뛰기하듯 춤추어서는 안 된다.

 

흔들리고 유동적인 것에 내 인생을 걸지 말고,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곳에 내 인생을 맡기자, 그분이 바로 하나님.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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