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499)- 만주바람꽃
아직은 어김없이 이맘때면 그들은 피어납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으로 그들은 점점 우리에게서 멀어집니다.
사라지고나서야
소중한 것을 아는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니까,
있을때 잘하자는 이야깁니다.
2011년 4월 10일(주일) 김민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