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까치가 자신을 인식한다

김계환 | 2012.08.03 23:57: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까치가 자신을 인식한다

 

우리가 거울을 볼때 우리는 자신을 인식한다. 동물들 중에서는 병코 돌핀, 코끼리 및 몇몇의 영장류들이 이러한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고작 그정도 였다.

까치와 같은 사회적 새들은 다른 새들에 비하여 더 큰 뇌를 가지고 있기에 과학자들은 이것들이 거울 속에 있는 자신들을 인식하는 지를 알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새들이 거울을 볼 때만 볼 수 있거나 만져질 수 있는 표식을 새들위에 만들어 놓았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거울 속에 있는 것이 자신들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다. 그져 단순히 거울 뒷쪽을 바라보고 그저 헷갈려 할 뿐이다. 그렇치 않다고 하더라도 거울 속에서 볼 수 있는 자신의 몸위의 비정상적인 표식을 보고도 이를 없앨려고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들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과학자들은 대부분의 까치들이 거울을 들여다 볼때 거울 속의 자신들을 인식하고 몸위에 있는 비정상적인 표식을 없앨려고 노력함을 발견했다. 선택의 여지를 주었을때 대부분의 까치는 거울이 있는 쪽의 부분을 선호했다. 거울 속의 자신을 인식하지 못 했던 소수의 까치들만이 거울이 없는 부분을 자신의 장소로 선택했다.  

인식, 지혜 및 지식과 같은 특성들은 우연히 혹은 사고로 창조되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단지 하나님만이 자신의 창조물들이 필요로 하는 대로 이러한 것들을 부여하실 수 있으시다.

References: http://www.sciencenews.org/view/generic/id/35462/title/1%2_magpie, Bruce Bower, “I Mag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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