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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1-2%가 98-99%를 이기고 뒤집는다.
기독교의 덕목가운데 제일가는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겸손이다.
겸손, 말이 쉽지 겸손한 생각, 마음, 말, 행동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겸손처럼 보이는데 겸손이 아닐 수 있는 것들이 우리주위에는 너무나 많다.
겸손을 위장한 겸손 말이다. 모조품과 같은 겸손은 겸손이 아니다.
진정한 겸손은 너무나 귀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겸손을 요구하신다. 겸손의 삶을 원하신다.
겸손은 대가 없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를 보면 그렇다.
나도 목사로서 목회를 하면서 어려움들이 있었다. 그때 얼마나 마음이 저절로 낮아지든지 높일 것도 없지만 난 그때 어려움의 대가를 통해 완전한 겸손의 사람으로 바뀐 줄 알았다. 그리고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개척초기에 이런 저런 상상과 꿈을 꾸면서 교회를 부흥시켜주시면, 어떻게 부흥을 했는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해야지 하나님께도 누가 되지 않고 나에게도 좋은 답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었다. 친구 셋이 함께 비슷한 시기에 개척을 했다.
지역은 물론 달랐지만 첨 환경이야 셋 다 비슷비슷했다.
제가 가장 열약한 환경이었다.
완전 통지하 불을 끄면 암실과 같은 곳이었다. 여기에 누가 오겠는가 싶었다. 그래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몇 년 동안 한사람도 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한데는 계기가 있었다.
그런데 내 생각을 뛰어 넘는 일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다. 친구는 물었다. 어떻게 사람이 오느냐고 그때 내가 자신 있게 대답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속으로 98-99%는 하나님의 은혜고 그래도 나의 기여도도 1-2%있지 않겠나 싶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98-99%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 나의 말이 1-2%의 나의 기여도? 이것이 98-99%의 하나님의 은혜를 덮어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 되지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퍼센트가 중요한 게 아니구나 그야말로 100%의 순수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2%의 자신의 "의" 이것을 죽이는 데는 또 다른 고난이 필요했다.
고난이야 말로 순수한 100%의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 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난 없이 겸손의 사람이 된 사람은 너무나 축복된 사람이다. 고난을 통해서도 겸손해지지 않는 사람도 불행한사람이다.
고난은 하나님의 그릇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임이 분명하나, 그 고난을 통해서도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겐 희망이 희박해진다.
웬만하면, 고난이 겸손의 사람으로, 하나님이 빚으시는 그릇으로 준비된다.
고난을 환영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오는 고난이라면 축복의 기회로 변환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릇보고 쓰신다. 그릇 만드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워도 잘 견디고 이기면 귀한 그릇된다. 그때 원 없이 쓰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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