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마을뻐쓰

김민수 복사 | 2012.09.27 22:19:1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881)-마을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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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틀려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정감이 더 가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너무 완벽한 사람보다는

실수도하고 조금은 모자란듯한 사람에게 더 정이 많이 갑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틀려도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가령, 역사인식 같은 것이겠지요.

 

슬쩍 눈감고 넘어가도 아무 문제가 안 될 것에는 집착하고

절대로 눈감고 넘어가면 안 될 일에는 관대한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2012년 9월 12일(수) 김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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