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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

출애굽기 민선기 목사............... 조회 수 1583 추천 수 0 2012.11.29 12: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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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27:1-8 
설교자 : 민선기 목사 
참고 : 2005,06,05,주일저녁 영월순복음사랑의교회 http://www.e-lovechurch.org/ 

성막론(10) 번제단의기구(재통5)

 

어느 홈페이지에 남들이 자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10가지 원칙이란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1. 타인의 이름을 외우는데 익숙해라. 이것을 잘못하면 그 사람에게 당신이 별로 관심이 없다는 말이 된다.

2. 당신의 존재가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온화한 사람이 되라.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3. 어떤 일에도 마음이 흩어 지지 않는 단정하고 여유 있는 성품을 가져라.

4. 자기를 지나치게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는 무슨 일이든 알고 있다는 인상을 남에게 보이지 마라.

5. 사람들이 당신과의 교제에서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폭넓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6. 당신의 개성에서 부조화 스러운 요소를 제거하라. 비록 그것이 무의식적인 것일지라도...

7. 당신이 지닌 적이 있고 현재 지니고 있는 모든 오해를 없애도록 진지하게 노력하라.

8. 정말로 그렇게 할 수 있기까지 타인을 좋아하려고 노력하며 몸소 행하라.

9. 성공한 사람에게는 축하의 말을, 슬퍼하거나 실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해 주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10.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힘이 되어 주라. 그러면 그들은 마음으로부터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최용우)

 

오늘 은혜 받을 말씀은 번제단의 기구 중에 재통입니다. 재통은 번제 단에서 태워진 재를 담는 통으로 다른 기구들과 같이 놋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재통의 용도는, 번제 단에서 제사를 드릴 때 생기는 재를 담아다가 멀리 진밖에 갖다 버리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 통은 번제 단을 청소하는 도구였습니다.

 

번제 단에서 제사로 드려진 짐승의 재가 그대로 방치되었다면, 성막의 뜰과 울타리는 바람에 날리는 재로 인하여 더럽혀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막 주위에 진치고 있는 이스라엘백성들의 장막에 까지 날리어서 불결한 환경을 가져오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번제 단에서 태워진 짐승의 재를 진밖에 버리라고, 모세에게 명령을 하셨을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번제단의 재는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제물이 타서 남긴 것이므로 다른 일반적인 재와는 다른 재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에 함부로 버려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통에 담겨져서 구별된 장소에 버려져야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재통은 재를 담아 뚜껑이 닫혀 진 상태로, 진밖에 옮겨져서 지정된 곳에 재를 쏟아 버렸던 것입니다. 만약에 뚜껑이 열린 채로 재를 나르다간 바람에 재가 날라서 성막 뜰을 더럽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재통에서는 온 인류의 더럽고 추한, 죄악과 허물을 짊어지시고,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심한 고초를 당하시면 서도 입을 굳게 다무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련하고 연약한 인간을 감싸주시고, 어루만져 주시는 주님의 온유하신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더럽고 추하여, 버림받아 마땅한 인간이라도,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감싸시고 지켜주심으로 하나님께 귀하게 여김을 받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재통의 역할을 하는 귀한 성도가 있습니다. 교회의 나쁜 일이나 부정적인 요소들을 혼자 안고 있다가 멀리 가져다 버리는 귀한 성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해결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이런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한 성품을 닮은 성도입니다. 교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입니다. 교회의 문제나 남의 허물을 전해 듣고 나서 그것을 마음속에 담아 두고, 기도로 이기지 못하고, 동네방네 다니며 말하는 사람은 교회의 일꾼이 아닙니다. 마귀의 기뻐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잠언 18장 8절 말씀에서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말보다는 나쁜 말이 사람의 귀에 잘 들어옵니다. 그래서 교회의 일이나, 가정의 일이건, 나쁜 것은 담아서 멀리 버리고, 좋은 것만을 생각하고 좋은 것만을 말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자신이, 우리 교회와 내 가정에서 재통 같은 사람이 되어봅시다. 재통은 뚜껑을 반드시 덮어야 했습니다. 뚜껑이 열려있으면 담겨진 재가 바람에 날리기 때문입니다. 뚜껑은 성도의 입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은혜 받은 성도라면 입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잠언서 18장20절의 말씀에서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케 되느니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잠언서 18장21절의 말씀에서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말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한마디 말을 잘못하여, 교회를 시끄럽게 하고, 복음의 길을 막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을 병들게 하고 실족 시킬 수 있습니다.

 

말 잘못하여 영혼을 실족시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을 하는 것인지 압니까? 마태복음 18장5-6절 말씀에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그래서 우리는 입에 재갈을 물려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잠언서 18장23절의 말씀에서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고 합니다.

 

제가 잘 아는 어느 교회의 집사님이 계십니다. 저 작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권사님이 되셨던 군요.  그 교회는 두 파로 갈라져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파가 다 이 집사님을 자기편으로 알고 와서, 별에 별 이야기를 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듣는 본인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습니까? 그런데도 입을 딱 다물고 새벽마다 하나님 전에 나와서 교회가 하나 되기를 눈물로 간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담임 목사는 그런 줄도 모르고 이 집사님이 울면서 기도하면, 무슨 문제가 생겼나 하고 하나님께 저 집사님의 기도를 들어 달라고 기도하였답니다. 이런 성도가 재통의 역할을 하는 성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겠습니까?

 

한 인디언이 노인이 손자에게 삶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늘 싸움이 일어난단다. 너무 끔찍한 싸움이어서 마치 두 마리 늑대가 싸우는 것과도 같단다. 하나는 악마 같은 놈인데 분노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교만 분개 자기연민 죄의식 열등감 거짓 허영 잘난 체하고 자신의 거짓자아를 나타낸단다. 다른 놈은 선한 놈이지. 이놈은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 선의 고요함 겸손함 동정심 관대함 진실 연민 신뢰를 나타낸단다. 이 같은 싸움이 네 안에서도 일어나고 모든 사람의 마음에서도 일어난단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손자 인디언이 잠시 동안 생각하더니 할아버지 인디언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그러자 노인 인디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단다.”  우리 안에는 여러 가지 마음이 있지만, 어떤 마음을 붙들고 사느냐에 따라 내 삶의 모습과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5-11절의 말씀에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처럼 우리 모두 재통에 역할을 잘하는 성도님들이 됩시다. 재통은 성막 뜰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자신을 더럽혀야 하였습니다. 자신의 안을 새까만 재로 가득히 채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꼭 닫은 채로 진 밖으로 나가서 재를 버리고, 다시 번제단의 재를 담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불평이나 원망을 하지 않고, 자신을 써주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재통처럼 된다면, 교회는 항상 평안할 것이고, 성도님들의 마음은 정결할 것입니다.

 

그러나 뚜껑이 열린 재통이 된다면, 바람이 불 때, 재티가 날리어 더 넓은 성막의 뜰을 더럽힐 수 있습니다. 재통 역할을 하되, 뚜껑을 꼭 닫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귀하게 여기시고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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