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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일에 대한 책임
천연화장품인 바디샵의 창립자인 애니타 로딕은 자신의 사업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18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이익보다도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왔습니다.
2007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린피스의 영국 북해 독성 폐기물 처리 중단, 향유고래 포획 반대 캠페인, 루마니아 고아원설립지원’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그녀는 사회적 공헌을 하면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가’순위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인정받는 기업가였습니다. 그녀가 이런 사회적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누구나 자신의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마찬가지로 직원들에게도 나은 작업환경과 많은 보수를 보장해주려는 노력보다는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해 더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회사를 알리기 위해 광고를 하지는 않았지만 ‘바디샵’ 매장에 비치된 TV를 통해선 하루 종일 환경보호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틀었습니다. 기업과는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지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직원들은 자신이 일하는 것이 세상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알 수 있었고 더욱 큰 애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공장을 세울 때도 가장 좋은 조건의 부지보다는 실업률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는데 그것은 실업률도 해결할 수도 있고 실직해 있는 사람들에게 일의 소중함을 알게 해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디샵은 이윤창출을 위한 경영이 아닌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해주기 위해 노력해서 성공한 회사입니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남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귀한 쓰임으로 변하게 하십시오.
주님! 이 땅에서의 맡은 일에 더욱 즐거이 헌신하게 하소서.
나의 일을 통해 어떤 사람들이 유익을 얻을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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