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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라

이사야 빛의 사자............... 조회 수 2484 추천 수 0 2012.12.07 15: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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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36:4-1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라

본문: 사 36:4-10

 

오늘의 현대인들은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고 헛된 것을 두려워합니다. 성경에서도 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29:25에 보면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고 했으며, 로마서 3:18에서는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것이 두렵지 않고, 다른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재산이나 지식이나 권력은 많이 가질수록 더 불안하고 두려움이 많습니다. 하나님 한 분을 떠나면 불안해지고 염려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출20:20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자녀들이 빗나갈 때에는 징계를 하시기도 하는 하나님으로 알아야 합니다(히12장).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순종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자이시기에 최후 심판을 생각하여 지금의 삶과 사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형제 여러분, 이 세상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벧전2:17)

 

본문에는 앗수르 왕의 장수인 랍사게가 유다의 3명의 사절에서 항복을 요구하는 말이 나옵니다. 랍사게는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고 앗수르의 막강한 무력 앞에서도 항복을 거부하는 유다에 대해 경멸감을 드러냅니다(4절). 또한 히스가야 왕의 계략과 용맹을 ‘입술에 붙은 말’, 즉 전쟁에 아무 쓸모도 없는 말재주로 치부합니다(5절). 그래서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6절). 비록 이방인의 말이지만 맞는 말입니다. 사람을 믿어주되 의존적인 믿음은 가지지 마십시오. 사람을 의지하면 결국 사단에게 당합니다.

 

당시 히스가야는 유다의 모든 산당들을 헐고 예루살렘 성소에서만 예배하게 했습니다. 그런 개혁조치가 랍사게의 눈에는 신들의 수효를 제한하는 치명적인 실수로 보였습니다. 당시 앗수르인들은 신을 숭배하는 제단이 많을수록 나라의 힘도 강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예배 장소를 한 곳으로 감소시킨 히스가야의 행위는 나라의 힘을 크게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여기고 마음껏 조롱했습니다(7절).

 

실제로 앗수르의 군사력과 유다의 군사력은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8절). 그래서 랍사게는 유다가 앗수르 왕은커녕 앗수르 왕의 부하 한 사람도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조롱하며 애굽의 도움을 얻어도 소용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습니다(10절). 즉 자신이 유다를 멸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뜻을 내세워서 유다 백성들의 사기를 꺾으려고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방인의 입술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어 일컬어지는 상황을 그냥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성도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어 일컬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름은 단순한 명칭만이 아니고 존재의 현존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말은 하나님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제 자신으로 인해서 예수님의 이름이 부끄럽게 되지 않게 하십시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8:9)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113:3)

 

1. 망령된 행동을 삼가십시오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시15:4)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하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하나님은 싫어하시는데도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마구 하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성경 말씀을 비롯하여 온갖 크고 좋은 말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아도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구원의 확신 가운데 구원의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욕심스럽게 자기 것을 챙기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산다고 하면서 마치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세상의 부와 권력과 명예를 뒤쫓고 있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한다고 외치면서 사실은 세상의 어두움을 더 짙게 하고 세상의 부패를 더 심하게 하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남들에게는 회개하라고 하면서도 스스로는 너무나 뻔뻔스럽게 회개할 줄도 모르고 회개하려고도 하지 않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말씀을 외우고 가르치면서도 사실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제 맘대로 날뛰는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십시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어떤 귀신들린 여종이 점을 치는데, 점을 꽤 잘 쳤습니다. 그 여종이 바울 일행을 좇아오면서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그 말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칭찬을 듣고 괴로워했습니다. 사람들은 칭찬을 무조건 좋아합니다. 그러나 칭찬이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칭찬하는 것은 세워주려고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뜨리려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겉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처럼 하는 것은 진리를 모독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는 죄입니다. 가끔 믿음도 없으면서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우며 기도하고 능력을 행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입니다.

 

구약 시대에 일반 제사장들이 허락 없이 지성소에 들어서면 들어서는 즉시 죽어 넘어졌습니다. 심지어는 대제사장도 대 속죄일이 아닌 때에 피가 없이 들어가면 역시 즉시 죽어 넘어졌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스스로 지키는 분입니다. 죄인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없으며 하나님의 거룩성을 훼손하고 얻을 수 있는 복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생각하는 버릇없이 아이처럼 되지 마십시오. 버릇없는 아이는 잘해주는 사람에게 기어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해주면 더 감사한 마음으로 예를 갖추어야 하는데 방종으로 흐르고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안타까운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왜 오늘날 은혜가 옛날보다 떨어졌다고 느낍니까?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열린 예배도 중요하지만 열린 예배가 ‘너무 열린 예배’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역이용하여 방종으로 흐르면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지 않고, 그런 방종 속에서는 하나님의 진정한 복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철이 들지 않은 자녀는 구원은 받지만 그에게 안심하고 하나님의 기업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오직 철이 든 자녀만이 구원과 더불어 하나님이 하나님의 기업을 풍성하게 허락하십니다. 결국 경외하는 신앙이 차원 높은 축복을 예비합니다. 사랑은 경외하는 마음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103:17)

 

3.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어떠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까?

 

1) 하나님을 찬송하여야 합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시22:23)

 

2) 삼가 행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 하니라’(대하19:7)

 

3)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렘26: 19)

 

4)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교후7:1)

 

5)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12: 28)

 

4. 두려움의 은총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여러 가지 은총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12: 1)

1) 긍휼하심을 얻습니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니니”(시103:13)

2) 지혜를 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곧 지혜의 근본이어늘”(시111:10)

3)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리로다”(시25:12)

4) 친밀감을 주십니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보이시리로다”(시25:14)

5)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주십니다.

“여호와의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

6) 만족함을 주십니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34:9,10)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어떤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아니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신31:8)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27:1)

믿음의 형제 여러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성도들 되셔서 하나님이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총을 모두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공의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살게 하시고 우리의 일생이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희들은 염려와 불안으로 인해서 무서워하고 떨릴 때가 있습니다. 모든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강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죄의 결과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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