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968)-연탄재
뜨겁게 타오르지 않은 연탄은 가벼워질 수 없습니다.
가벼워짐이 곧 버려짐이요, 돌아감이라고 할지라도
자기의 소임을 다하고 버려지고 돌아가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연탄처럼 뜨겁게 살아가십시오.
2013년 1월 26일(토) 김민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