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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살전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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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음행과 호색을 버리고 거룩하자
본문: 살전 4: 3- 5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천하를 호령하던 군주들이 패망한 것은 강력한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 아니다. 모두 여인들과 관련된 문제 때문이었다.
은나라의 주왕은 달기, 주나라의 유왕은 포사, 당나라 현종은 양귀, 로마의 영웅 안토니우스는 애굽의 클레오파트라로 인해 망했다. 다윗왕도 밧세바로 인해 죄를 지었고 지혜롭던 솔로몬왕도 이방여자 때문에 우상에 빠지게 됐다. 삼손도 들릴라 때문에 몸을 망쳤고 소돔과 고모라도 음란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성경대로 자기의 아내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취했다면 이러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음란을 싫어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지으시고 짝지우셔서 정결한 자손을 얻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음란의 탁류가 지금 온 세계를 휩쓸고 있다. 문화적인 발달로 인간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하게 되니까 자연히 방탕과 쾌락으로 인해 음란에 빠지게 되었다. 특히 살롱이나 카바레 같은 곳에서 음란이 싹터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일이 많아졌고, 최근에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죽인 살인 사건이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하였다. 음행의 결과는 파멸뿐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참으로 음란한 세대가 되었다. 음란한 사실을 싣는 신문과 소설이 인기 있게 팔리고 음란한 영화가 판을 치고 있으며 음란한 그림이 만연하고 있다. 이러한 호색만화는 사람의 마음을 부패시키고, 성적부도덕을 유발시키고 있다. 많은 사람의 마음이 음욕으로 가득 차고, 감각은 굳어져서 범죄사건이나 폭행사건을 당연하게 보통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추잡한 취미에서 생의 만족을 찾고 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색정적인 영화를 보고, 저속한 소설을 일삼아 읽으면서 인간의 자연성 그대로를 보고 읽는 것이 왜 나쁘냐고 반문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음란한 자와 간음하는 자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신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결코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전 6:9-10)'고 하셨다. 사람은 누구나 육신을 가지고 살며 또 본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자극시킬 때 잠시 음욕이 생길 수가 있다. 만일 성인이 되고도 음란한 생각이 전혀 없다면 사람이 아니요, 목석이요, 또 거짓말이다. 그러나 이런 감정이 오래 머물러 있게 해서는 안된다. 음욕을 품지 말아야 한다. 새가 알을 품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가? 알이 깐다. 뱀알을 품고 있으면 뱀이 나오고 욕심을 계속 품고 있으면 도적질한다. 미움을 오래 품고 있으면 언젠가 싸움과 살인을 하고, 음욕을 품고 있으면 간음한다. 새가 머리 위를 날아가는 것은 못 날게 할 수 없으나 , 머리 위에 집을 짓는 것은 당연히 못 짓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악한 마음이 우리 마음속에 때때로 비치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는 본능이지만 이 악심을 마음속에 머무르게 하여 나쁜 짓을 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다. 소돔과 고모라 성은 음란과 부패로 망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다.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가 되어야 하겠다.(고전 10:8-11)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7)
또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0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전7:2)
0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엡5:3)
0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히12:16)
0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13:4)0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0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 니라(약1:27)0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롬13:13)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에서는 하루 동안에 다음과 같은 사건이 일어난다. 하루에 새로 태어나는 9,077명의 아기 중 1.282명은 사생아이며, 하루에 5,962쌍이 결혼하고, 1,986쌍이 이혼하다. 하루에 2,740명의 아이들이 집을 나가고, 하루 69,493명의 십대들이 성병에 감염된다. 강간은 매 8분마다, 살인은 매 27분마다, 강도는 매 78초마다 일어나고, 절도는 매 10초마다 일어나며, 자동차는 매 33초마다 분실된다. 그리고 하루에 2,740명의 십대 소녀들이 임신이 된다고 한다.
이처럼 세상은 더럽고 추악하고 음행하고 범죄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동성애자들을 차별하지 말자는 법을 만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동성애를 엄히 금하시고 미워하신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1:26- 27)
50년 전만 해도 교회가 유난히 많아 처치 스트리트 (Church Street) 라고 불리던 캐나다 토론토의 한 거리가 지금은 전세계 동성연애자 들이 모여드는 「호모의 거리」로 변했다고 한다. 토요일 마다 발행하는 타불로이드 판 신문의 한 면은 아예 동성애자의 구애광고에 할애 되었다고 한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동성연애자들을 목사로 세울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를 교단 총회의 연구 과제로 상정할 정도라고 한다. 이미 우리 사회에서도 몇 년사이에 동성애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해 논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성애는 사라져야 하고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도 세우지 말아야 한다.
세상은 이렇게 변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남녀가 짝을 지어 이룬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누리라고 주신 성이 왜곡되여 있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타락한 성 문화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죄악으로 인해 멸망의 길을 치닫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해 한탄 하고 계실 것입니다. 마치 노아의 시대처럼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 6:5~6)
가출한 청소년들을 선도하지 않고 오히려 매춘과 범죄의 길로 인도하는 악한 자들이 많다. 현대를 가리켜 "도덕기준을 상실한 시대"라고 평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각자가 좋다고 판단하는 대로, 상황의 필요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도덕 기준이 떨어지자 사람들의 양심이 둔화되어 더러운 일을 더럽게 느끼지 못하며, 피할 줄 모르는 한심한 세상이 되고 있다.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소돔과 고모라처럼 성적인 타락현상이 일어난다고 경고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현실을 진단할 때 마음이 무거워지지 아니할 수 없다. 심지어 교회 안에까지 더러운 물이 흘러 들어오고 있다. 웬만한 죄를 범해도 크게 탄식을 하지 아니한다. 대수롭지 않게 세상의 악을 받아넘기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다. 우리가 이런 현실을 앞에 놓고 얼굴을 돌리면 안 될 것이다. 세상의 소금이요, 빛인 우리가 그 사명을 다하지 아니하면 이 사회를 구제할 길이 없을 것이다. 가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들을 내 자녀처럼 사랑하고 돌보는 공동체가 있으면 좋겠다. 성도는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아야 한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1:15)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6)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시24: 3- 4)
우리 마음을 TV로 중계할지라도 부끄럽지 않을 청결한 마음과 깨끗한 행실로 살자.
우리는 나 자신이 들어가는 곳마다 즉 가정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직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 이 세상을 보세요. 청소년들이 음행과 게임괴 마약으로 병들고 온통 나라가 죄악으로 흔들리고 있다.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능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문제가 아니다. 민족 정신이 병들면 나라가 망한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을 바로 세워야 하는데 우리 자녀들이 복음을 멀리하고 있다. 이 민족의 장래에 소망이 없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민족을 살리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여 세상을 살려 내는 일, 이것이 바로 거룩하게 사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이제 복음을 들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함으로 문화를 바꾸고 역사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 놓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되자.
*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갈수록 악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하늘나라 시민다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가 순결하게 하는 말씀을 따라 행동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배우게 하시고 찬송하게 하시며 암송하게 하옵소서. 말씀에서 떠나지 않고 그 말씀을 마음에 두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범죄하지 않도록 항상 지켜주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악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고 전할 수 있는 선지자의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거룩하십니다. 우리도 거룩하게 하소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유월절 양으로 살다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달리신 주님. 우리의 더러움을 용서하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신 주님. 내가 주님을 보지 못함이 나의 추함에 있습니다. 맑게 개인 하늘에 우리는 찬란한 태양을 보듯 주님을 보게 하소서. 냄새나는 이 죄를 어찌해야 합니까? 주님 앞에 쏟아 내리는 눈물은 누구를 위함입니까? 주님 우리를 거룩한 산제물로 사용하여 주소서. 나의 혀가, 나의 귀가 ,나의 눈이 주님을 닮아 주님을 보듯 다른 사람도 보게 하소서. 거룩한 사람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우리로 알게 하소서. 가출하여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구할 수 있는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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