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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공수길 목사............... 조회 수 2955 추천 수 0 2013.06.15 15:35:49
.........

무디는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무엇인가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아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거리의 불량 청소년을 찾아가 매주 주일학교에 참석하면 크리스마스 때 새 양복을 한 벌씩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질이 안 좋은 청소년들이었지만 무디의 말을 듣고 주일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무디는 자신이 약속한 대로 이들에게 양복을 사주었습니다.
이 한가지만 보아도 무디는 분명 영혼을 인도하기 위해 기꺼이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물질로 영혼을 변화시키려 한 것이 아니라 단지 잃어버린 영혼을 위하여 시간과 재물과 재능등을 투자해야 함을 분명히 깨달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투자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 능력도 주시고 사람도 붙여 주십니다. 씨를 뿌리지 않고 투자없이 열매를 거두겠다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은 없을 것입니다. 무디는 성급하게 열매를 기대하기 보다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잃어버린 영혼을 위하여 씨를 뿌리며 투자하는 과정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낙심치 않았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새생명 축제」가 다음주에 있습니다.
잃어버린 생명을 찾는 기쁨이 우리 가운데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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