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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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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 목사 |
참고 : | 2000년대 설교 |
2장 1절-10절.(참고: 히 11장 23절-29절)
출 2장 1절-10절: 레위족속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여자에게 장가들었더니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 달을 숨겼더니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사이에 두고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하숫가에 거닐 때에 그가 갈대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그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당신을 위하여 이 아이를 젖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그 소녀가 가서 아이의 어미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내었음이라 하였더라.
히 11장 23절-29절: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한 것이며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히브리서 본문만으로 설교함)
막히지 않는 모세의 신앙에 대해서.
모세는 불굴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어떤 어려움에 있었어도 막히지 않는 신앙입니다. 그러니까 신앙적으로 구원을 이루는 면에 있어서 막히지 아니했다 그 말이요. 성장 성화구원이 막히지 않는 신앙이다.
‘모세가 하나님을 잘 믿으니까 어떤 어려운 일이든지 일을 척척 잘 해 간다’ 하는 말은 눈에 나타나 보이는 일 그 면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고, 겉으로 나타나 보이는 사역적인 일은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거지만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구원건설적인 면에는 하나도 막히지 않았다 그 말입니다.
모세는 희망이 없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희망이 없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적으로 볼 때에 모세도 이스라엘의 한 사람이지만 자기 한 사람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전체에게 누를 끼치는 그런 일은 아니했다.
우리가 그런 것을 의식을 해야 됩니다. 신앙은 각자 개인이라 하는 거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성도로서 자기가 어떤 일을 함으로써 성도 전체에게 욕을 먹이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내가 잘못해가지고 전체에게 욕을 먹이는 일을 하면 그 어떻게 되겠어요?
우리 사람은 실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우리가 세상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회에서 목사님들이 안수하다가 사람을 죽였다거나 좋지 않은 일이 발생이 됐을 때에 전체 교회를 두고 욕을 하지요? 그런 것처럼 그 말이요. 우리는 그런 것을 의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미디안에서 40년, 광야에서 40년, 다시 말씀드리면 광야생활 40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미디안 광야에서 입히시고자 하는 그 일에 막히지를 아니했다 그 말이요. 그러니까 광야생활에서도 막히지 아니했다. 어떤 권세에도 어떤 사건에 있어서도 막히지 않는 신앙이다. 대립성을 일으키거나 충돌 마찰이 일어나고 그런다면 그건 막히는 거지요.
또 등용됨에 있어서 모세는 막히지 않는 신앙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쓰고자 하실 때에 어떤 면에서든지 등용성에 있어서 막히면 안 되겠다 그 말이지요. 실력이 없으면 막혀버려요. 등용해서 쓰려고 해도 실력이 없으면 그건 막힌다.
사회에서도 그런 게 있을 수 있지요? ‘너는 어떤 면에는 좋은데 어떤 면에는 미비하기 때문에 안 되겠다’ 그런 거 있지요. 하나님께서 들어 쓰고자 하실 때에 의욕이 없으면 막히고 믿음이 없으면 막힙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요. 하나님께서 등용하셔야 만이 할 수 있다 그 말이지요.
열 가지 재앙을 내릴 때에도 막히지를 아니했습니다. 열 가지 재앙을 내릴 때에 모세가 ‘이럽시다. 저럽시다. 아이고, 이건 안 됩니다. 이건 너무 합니다’ 그런 거 없잖아요.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실 때에 ‘예’ 하고 순종하고.
그리고 애굽의 장자를 죽일 때에 모세가 믿음을 떠나서 피하는 일을 아니했습니다. 믿음을 떠나서 피하려고 하는 그 일을 아니했다 그 말이요. 말씀대로 했다 그 말입니다. 그렇게 하는 면에 막히지를 않았다 그 말이요.
그리고 애굽의 보물을 접수할 때에도 막히지를 아니했습니다. 출애굽 할 때 그랬지요? 장정만 근 60만이라고 하는 거지만 남녀노소 다 합치면 200만의 인구가 거의 될 거란 말이요. 이 200만의 인구가 나가면서 빈 손 들고 나가는 거지요? 그러니까 빈 손 들고 출애굽 하는데 있어서 막히지를 아니했다.
뿐만 아니라 두려움에도 막히지를 아니했습니다. 군대가 추격을 할 때에 흔들리거나 ‘이래볼까, 저래볼까? 이 면에 어떻게 할까’ 하는 그 두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면에도 하나도 막히지를 아니했다. 그리고 밤새껏 불을 가운데 두고 군대가 뱅뱅 돌면서도 당황하지 아니하고 막히지를 아니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속에 그 신앙 면에 있어서, 순종 면에 있어서 홍해가 가로막혀 있어도 막히지를 아니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른 교훈 바른 사상으로 자체화 시키고 실상화 시키고 인격화 되면 하나님께서 등용하실 때에 막히지 않는다 그 말이요.
우리는 한국민족인 동시에 영적인 이스라엘입니다. 따라서 세상에 속화 되고 족화 되고 부화 되고 빈화 되고 고화 되면 아니 되겠어요. 모세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애굽으로 속화 되고 애굽으로 족화 되고 애굽 쪽으로 빈화 되는데 정신이 팔리고 마음이 팔리지 않았고, 또 부화 되는데 정신이 팔리지 아니했고 애굽 쪽으로 고화 즉, 고독을 느끼고 하지를 아니했다 그 말이요. 모세가 이렇게 된 것은 실모인 모세의 어머니가 모세를 그렇게 교육을 시켰다 그 말이요.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실모의 이 교육, 그 사상 정신, 그 짧은 기간 동안에 얼마나 강도 높은 교육이었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성경 속에 들어있는 계시적 사상들입니다. 문자 성문적으로는 그런 게 나타나 있지를 않습니다. 우리들도 그 모세를 잘 기르고 실모의 교육을 잘 해야 되겠지요. 안 그렇습니까?
그냥 박수 치고 찬송 부르고 집으로 가? 그런 예배드리면 좋겠어요? 우리가 이런 걸 놓고 볼 때에 신앙교육, 기독교 교육, 하나님 앞에 예배 올린다고 하는 것이나 하나님의 것을 내가 받는다고 하는 것을 아무렇게나 생각할 일이 아니잖느냐 그 말이요. 안 그래요?
예수 믿으면서 세상 편하게 살려고 하는 이건 말이 안 되지요. 우리에게 이건 통하지 않는 거지요. 모세의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런 사상이 통하지를 않아요. 기독교 문화, 기독교 예술, 하나의 종교인으로 살려고 하는 그런 걸 우리는 원하지 않아요. 그렇게 살다가는 세상에 속화 되고 족화 되는 이걸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못 이깁니다. 안 됩니다. 불가능이요.
우리가 예수정신 예수사상 기독교 사상 기독교 정신을 잘 깨닫고 알아야 되겠습니다.
기도 올립시다.
하나님 아버지, 믿음이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세상 끝 날까지 진리와 영감을 가지고 저희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앞으로 갈수록 어떤 일을 만나고 어떤 사건 환경에 처할지라도 그 때마다 구별하고 또 구별하고 분별해서 정금 같은 성도로 실력 있는 성도로 나올지언정 절대로 이 애굽 같은 세상에 속화 되고 족화 되지 아니하도록 주님께서 강력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 옛날 모세의 신앙의 그 걸음걸이가 참 부럽습니다. 그 신앙사상과 그 정신이 어디로부터 받고 교육이 된 것일까요? 실모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교육 사상 정신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이 모세를 부러워만 말고 부러워하는 그 정신 그 사상이 오늘날 우리의 속에서도 인격화 되고 자체화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극진하고 무궁한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충만하심이 모세와 같은 신앙의 정신을 가지고 살고자 하는 당신의 자녀들 머리 위에 영원히 같이 할지어다. 아멘. (계속)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타이핑 했습니다)
김경형목사님이 교역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영원 전에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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