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도] 베개 두 개를 놓으며
주님!잠을 자기 위해 이불을 펴고베개 두 개를 무심코 놓습니다.그러고 보니 지난 20년 동안 당연하다는 듯 베개 두 개를 항상 나란히 놓았군요.
주님!제 삶 가운데 언제나 항상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주님께 자리를 내드리고 싶습니다.당연하다는 듯 옆자리를항상 내어드리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