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선한 동기

김장환 목사 | 2014.11.08 20:59: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선한 동기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는 철저한 헌금 생활과 주일 성수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잘 알려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어째서 ‘백화점 왕’이 되려고 했는지에 대한 동기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소년 시절의 워너메이커는 어머니 선물용으로 브로치를 하나 상점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오다가 갑자기 브로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상점으로 돌아가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판 물건을 바꿀 수 없다며 거절을 당했고, 오히려 추가로 하나를 더 구입하라며 점원이 뻔뻔하게 굴었습니다. 불쾌한 경험을 한 워너메이커는 집으로 돌아가며 생각했습니다.
‘손님의 정당한 요구라면 들어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이 다음에 반드시 좋은 물건을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판매하는 커다란 상점을 세우고 말리라’
이때의 꿈이 워너메이커가 백화점을 열고자 노력하게 된 동기였고, 결국 1896년 17층 규모의 백화점을 미국의 필라델피아의 개점함으로 그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안 좋은 경험과 감정들도 선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복수와 분노의 감정을 버리고, 더 선한 일을 도모하는 거룩한 동기로 삼으십시오.
주님! 부정적인 감정들까지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하소서!
더 큰 선을 향한 선한 동기를 품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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