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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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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4.10.31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83) |
시편(17)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
(시편 15편 1-5절)
1. 정직하고 의로운 자
정직과 공의와 진실은 성도의 삶의 기초입니다(2절). 하나님 앞에서는 부족한
모습 그대로 정직하고 진실하게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얕은꾀와 계산적인 삶과 척 하는 삶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고 진실하고 공의로운
성도를 기뻐하십니다. 행복하게 살려고 하기 전에 진실하게 살려고 하고 즐겁게 살려고 하기 전에 바르게 살려고 해야 합니다. 지혜와 얕은꾀는
다릅니다. 얕은꾀는 일종의 처세술이어서 불행한 삶을 낳습니다. 얕은꾀를 추구하는 세미나 인생으로 살지 마십시오.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때에 의지할 사람을 찾고 싶습니다. 다들 점잖게 넥타이 매고 앉아있어도 속이 시커멓게 타 들어간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렵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도 사람을 찾아 여기 저기 다니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꼭 붙들고 사는 의인은 결국 승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의롭게 살려는 사람입니다. 의인은 패배하지 않습니다. 어떤 시련과 대적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의롭게 살면 결국 승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넉넉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사십시오.
2. 이웃을 사랑하는 자
말로 이웃을 괴롭히거나 상처를 입히지
마십시오(3절).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남을 잘되게 할 때 내가 잘 되고 남을 복되게 만들 때 내가 복되게 됩니다. 특히
이웃에게 악을 행할 때 혀가 선봉장이 되어 남의 허물을 얘기하고 비방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혀를 잘 절제해야 합니다. 칼로는 몸을 죽일 수
있지만 혀로는 마음을 죽일 수 있습니다. 칼에 맞은 상처보다 혀에 맞은 상처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혀를 주의하고 혀를 감사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혀로 잘 길들여야 합니다.
성경적인 복은 남을 기쁘게 만들 때 주어집니다. ‘혼자만의 복’은 복이 아닙니다.
‘함께 누리는 복'이 진짜 복입니다. 하나님이 내 곁에 둔 남을 행복하게 해야 비로소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성경적인 복입니다. 복의 의미를
오해하지 마십시오. ‘축복!’ 하면 항상 그 촛점이 자신에게 있을 때가 많습니다. 내 곁의 남에게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성경적인 복은 남의
행복을 통해 내가 행복해지는 복입니다. 왜 불행해집니까?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불행은 나의 행복 및 우리의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3.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왜 하나님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멸시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합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을 최상으로 높이는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왜 성도가 마음의 서원을
손해가 되어도 지키려고 합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서원하고 그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태도입니다. 성도가 약속을 지키려는 것이 하나님을 높이고 두려워하는 태도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사는 사람입니다. 결국 이런 등식이 성립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지만 사람을 두려워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권력자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권력이 아닌 진리가 자유를 줍니다. 권력자들에게는 그
말이 불편한 말입니다. 그러나 신실한 성도는 세상 권력자들을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하지도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영혼은 자유롭고 비상할 줄 압니다.
4. 순수하게 헌신하는 자
유대 사회에서 이자놀이는 이방인을 대상으로는 허용되었지만 가난한 동족을 대상으로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율법은 사문화되어 이자놀이로 가난한 동족을 착취하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자놀이를 결코 기뻐하지
않고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에게 해를 입히는 것도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5절). 이자놀이를 하지 말라는 말은 계산적으로 살지 말라는 말입니다.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말라는 말은 돈 때문에 마음과 양심을 팔지 말라는 말입니다.
인생을 받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천하고 불행한 인생이 되지만 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고귀하고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성경적인 복은 ‘소유의 복’이 아닌 ‘헌신의 복’입니다.
사람들은 잘 먹고 잘사는 소유의 복을 복인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을 은근히 저주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것은 절대 복이 아닙니다. 소유에서 의미를 찾고 소유의 철학으로 살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사람은 나누고 드릴 때 더 큰 행복을 느낍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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