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묵상나눔 › 인생이 왜 이런가 생각들 때

원 무언 | 2015.03.24 07:58: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인생이 왜 이런가 생각들 때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으면서도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우리의 인생이 공평하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일들을 당면할 때가 많은 것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인생은 공평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존재를 믿기때문 아닌가요? 만약 무신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인생이란 애당초부터 우연이고, 부조리하며, 불합리한 것이라면 어떻게, 더구나 

누구한테 불평을 할 수있겠습니까? 인생의 의미를 부여해주시며 정의의 근거를 제공해 주시는 

하느님의 존재를 믿기에 우리들이 인생이 왜 이렇게 공평하지 않냐고 원망이라도 할 수있는 것 

아닐까요? 다시말해서 우리가 인생에 대해서 의아해하고 불평하는 것도 결국은 창조주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들이 불의를 호소할 

이유도 없으며, 더욱 더 어떠한 위로도 기대할 수는 없기때문입니다. 


살다보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주시는지 원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우리에게 이런 시련이 닥쳐오는 것일까 회의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하나님이 계시기에 결코 고아와 같은 존재로 방황하다가 사라져 없어질 존재들이 아님을 믿고 

잊지말아야 합니다. 더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빼놓고는 인생의, 억울한 자나 의로운 

자들의 고난을 이해할 길이 없음도 알아야 할 것같습니다. 십자가상에서 고난 당하는 예수님과 

함께 고통을 당하시기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읽지 못한다면, 많은 인생의 문제들은 그 

답을 얻을 수 없기때문입니다. 피조물들의 말할 수없는 고통과 고난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기만 

하고 함께 아파하지 않는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그런 분을 믿음으로 아버지라 부를 수있겠습니까?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은 것은 단지 구원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믿고 따를 수있게 하시기위한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리들이 주님을 체험하고 싶다면, 주님이 계시는 인생 고난의 현장으로 찾아가서 주님을 만나야 

할 것같습니다. 많은 인생들의 고난 현장, 그곳이 바로 우리들이 주님을 만날 수있는 곳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주님이 우리들을 만나 주시기위해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을 

허락하시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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