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감사일기2015 › 세종호수공원

최용우 | 2015.04.09 19:03: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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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099-4.9】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 옆에 ‘호수의 아침’이라는 2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이 있다. 그곳에 사무실을 얻어 사용하는 정목사님이 꼭 한번 놀러오라는 말씀에 오늘 갔다. 사무실은 14층에 있었고 14층에서 내려다보는 세종호수공원의 모습에 ‘이야 ~ ’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내내 창가에서 밖을 내다보며 사진을 찍었다. 호숫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마치 개미처럼 작게 보인다. 그럼 나도 저렇게 돌아다닐 때는 개미였겠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도 하늘에서 우리를 내려다보시며 “저 개미 같은 것들이....” 하고 말씀하실까? 성경은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잠30:25)는 지혜로운 것 네 가지 중에 하나라고 한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인간이란 정말 작고 미미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겸손해져야겠다는 착한(?)생각을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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