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끝없이 주고싶은 모정(母情)

한태완 목사 | 2015.04.20 22:35: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끝없이 주고싶은 모정(母情)


형체만 겨우 흐릿하게 보는 딸을 둔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는 심한 약시로 친구들에게 놀림받는 딸을 보며 날마다 눈물을 흘리다 자신의 눈 하나를 딸에게 이식해주기로 하고 의사를 찾았다. 검사를 마친 의사는 살아있는 사람의 눈을 이식할 경우 시력이 나쁜 쪽을 한다며 왼쪽으로 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애원했다.
"오른쪽으로 해주세요. 평소 왼쪽은 자주 아팠어요. 딸애가 태어날 때 건강을 주지 못했는데 이번만큼은 좋은 것을 주고 싶어요"
 한태완 목사 <예화포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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