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망국
[말씀]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왕하25:21)

[밥]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처럼 유다 백성은 그들의 땅에서 쫓겨나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반찬]
안타까운 일이다. 나라가 망해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상숭배에 몰두하고

백성들을 수탈하고 핍박하던 이스라엘의 왕조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나 비참하다.

마치 우리나라 조선 왕조 말기 일본이 침략하는 것도 모르고

당파싸움에 여념이 없었던 조선의 마지막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기도]
주님! 결국에는 적국의 포로로 끌려가 죽임을 당하고

노예가 되는 것으로 유다의 역사가 끝나는군요.

나중에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하기는 하지만,

그 전에 수백만명이 죽고 유다 백성들은 노역에 동원되는 고달픈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주님 이 나라와 지도자들과 함께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