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빛이 없는 세상

김장환 목사 | 2019.10.01 20:56:3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빛이 없는 세상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독일의 점령에서 벗어난 폴란드는 독일군이 지은 벙커를 철거하는 작업을 전역에 걸쳐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큰 전쟁이었기에 벙커 해체 작업은 6년이나 진행되었는데 마지막으로 그딘스크 지역에 있는 벙커를 철거하던 때에 안에 갇혀있던 독일군 두명이 발견됐습니다.
6년이나 갇혀 있던 차에 발견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이들은 벙커에 숨어 있다가 입구가 무너지는 바람에 갇히게된 병사들이 었습니다.
환기구는 망가지지 않아 공기 문제는 없었고, 식량도 몇 년은 버틸 만큼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빛이 없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자 어둠 속에서 지친 2명의 병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의 병사는 이유없이 죽었습니다. 그나마 남은 2명의 병사들은 4년 동안 살아는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아주 피폐한 상태였고, 한명의 병사는 구출되는 날 갑자기 빛을 본 탓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빛이 없으면 육신도 영혼도 죽게 됩니다.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 함께 동행하며 알리십시오. 그리고 빛되신 주님임을 믿고 어둠속에서도 절망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빛의 귀중함을 알고 그 빛을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빛되신 복음을 나의 삶으로 말씀을 통해 전하기를 힘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