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어린아이 같은 마음

김장환 목사 | 2019.11.25 18:24:3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어린아이 같은 마음 
 
한 초등학교의 국어시험에 다음과 같은 맞춤법 문제가 나왔습니다.
“음식이 참 맡있겠다, 혼자서 먹어야지!”
대부분 ‘맡있겠다’를 ‘맛있겠다’로 고쳐 맞게 답을 썼지만 한 학생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혼자 -> 같이’
다음은 한 중학교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5행시 짓기대회에서 금상을 탄 시입니다.
‘장-차 나비가 될
애-벌래는
인-간들이 무관심한 사이에도
의-지를 가지고
날-아가는 꿈을 꾼다’
아직 못 배운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은 때때로 많이 배운 어른들보다 훨씬 더 지혜롭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악한 것들을 제대로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며 우린 살아가고 있을까요?
많은 것을 알고 배우는 것보다 우리가 이미 가진 것을 남과 함께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켜야 할 마음입니다. 말씀을 말씀으로 믿고, 욕심보다 양심에 더 귀를 기울임으로 말씀이 인도하는 길을 걸어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제발 순수하고 순결하게, 그러면서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감사’라는 주제로 5행시를 지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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