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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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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런거 헙니다.
12월 5일이니 아직 멀었지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이렇게 생면부지인 분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전 이런게 참 좋더라구요.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배우는게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지난해에 낸 책 <노랑생각>(진인진)의 한 챕터가 이번 만남의 주제인데, 그 책의 여섯개 주제 중에 이 부분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의도적으로 열심히 쓴 내용은 다른 챕터였는데. ㅋ
전에 민주연합노조 조합원교육에 가서 제가 강조하고싶었던 주제로 열심히 강의했던 기억이 새로운데 요즘은 코로나가 발목을 잡아 집콕이 깁니다. 저를 집에서 꺼내주세요^^
(이번에 꺼내주신 분께 감사^^)
(코로나 심해져서 취소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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