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엇이든 › 자신의 생활이 변화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갈등

7 | 2012.11.16 19:59:0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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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중에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믿어야 한다는 것도 잘알고,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야지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기는 하지만
자신들의 생활이 변화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갈등하고 있다. 

그리고 변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한다. 

이 문제에 대하여 갈등하는 사람을 위하여 좋은 치료방법이 있다. 

그 치료방법은 곧 “은혜” 이다. 

이 대답을 듣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은혜”의 참된 의미와 힘을 알게 된다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경에서 사도 바울이 말한 “은혜” 라는 단어는
“힘”, “파워(power)” 라는 뜻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의 성경절을 살펴보자.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사망에 이르도록)
왕 노릇한(다스린)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다스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 로마서 5: 20, 21 )

 
이 성경절을 보면
죄도 다스리는 권세(능력, 힘)을 가졌고,
은혜도 다스리는 권세(능력, 힘)을
가진 것을 알게된다. 

그러므로 위의 성경구절은
은혜도 다스리는 힘을 가졌고,
죄도 다스리는 힘을 가졌는데,
은혜가 우리를 다스리는 때에는 옳은 것을 행하는 것이
그른 것을 행하기 보다 더욱 쉽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죄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모든 능력을
격퇴한다고 말하고 있다. 

[ 그것은 하나님께 반항하면서 굴복하지 않는 것.

예를들어 다소의 사울이 가시채를 뒷발질
(양심의 찌름을 항거하여 발길질)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 행 26:14 참조 ]

 
그러나 죄인이 ‘회개하여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면’
마음에서 죄의 권세가 깨어지고
은혜가 주권을 잡게 되어,
은혜가 죄를 다스리며
죄의 권세(능력)을 격퇴하게 된다. 


죄가 다스리는 때에는 올바로 행하기보다
죄를 짓기가 쉬운 것과 같이,
은혜가 다스리는 때에는 잘못 행하는 것보다
바르게 행하기 쉽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의 영적인 생애에 적용해 보자. 

회개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서와 구원을 받아
새 마음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그의 생애에 늘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은혜가 우리를 다스리는 역사’ 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죄를 미워하고 악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싫어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 준다.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주신
은혜의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의 마음을 바치면,
예수께서 우리 마음에 좌정하실 것이고,
그러면 은혜가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어떻게 거짓말 하실 수 없고
불의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죄를 그대로 사랑하고 있고
버리지 않고 즐기는 악한 사람을
그냥 의롭다고 칭해 주실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회개하는 죄인을 의롭다고 하실 뿐 아니라,
진짜 의롭게 해주신다. 

( 물론 회개하도록 이끄시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며,
처음으로 거듭난 사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려면
많은 깨달음과 연약함으로 인해 생기는
실수들을 거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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