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조엘 비키, 청교도의 지혜로 가장 아름답고 존귀한 결혼을 말하다

93379444_418218886846.jpg

결혼은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창조 규례이며,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을 주된 원리로 한다. 그래서 결혼은 다른 어떤 규례들보다 더 아름답고 존귀하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결혼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거나, 그 의미를 안다고 해도 곧 재정이나 사회적 지위, 인격적 친밀함만을 중시하는 현실적 상황에 순응해 버린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경건한 결혼은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리스도와 교회처럼 참된 연합으로 한몸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결혼의 참 모습이다. 결혼의 존귀함과 목적, 결혼이 주는 은택, 그 안에서 기꺼이 짊어져야 하는 상호 의무들을 알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생활을 이어 나갈 수 없다.

저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결혼의 성경적 원리뿐 아니라 실제로 결혼을 준비하고 가정을 꾸려 나가는 데 필요한 유용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결혼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넘치는 사랑과 축복을 누리길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청교도들의 지혜를 빌려 말하는 이 책이 귀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탁월한 청교도 신학자, 조엘 비키의 신간!

청교도의 지혜로 가장 아름답고 존귀한 결혼을 말하다 ― R. C 스프로울 추천

“이 책은 오늘날 매우 중요하지만 종종 간과되어 온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청교도들이 가졌던 관점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도울 것이다.”

- R. C. 스프로울 (리고니어 미니스트리의 설립자)

전통적인 가정의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 이미 1인 가구가 소비의 중심이 된 지 오래고, ‘비혼’, ‘딩크족’, ‘졸혼’과 같은 말들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미혼 청년들은 정서적·경제적·신앙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완벽한 배우자를 찾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예 혼자 사는 것을 선택한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상대와 결혼한 이후에는 어떨까? 이상적이고 드라마 같은 결혼생활은 잠시, 현실에서 부딪쳐야 하는 일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그럴 때마다 말씀을 읽어 보아도 너무 가부장적으로 느껴지거나 이상적으로 느껴져 현실과는 동떨어져 보인다. 이 때문에 어떻게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지, 믿지 않는 남편의 권위에는 얼마나 순종해야 하는지, 더 이상 배우자로부터 성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결혼의 존귀를 되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크리스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뒤엉킨 결혼생활의 답을 찾다

현대 사회 결혼관이 가진 또 하나의 문제는 참고할 만한 모범적 모델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불신자 가정은 물론이고 그리스도인조차 세상 사람들과 비슷하게 결혼과 가정을 등한시한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 외모 등 외적인 기준에 믿음까지 보려고 하니 불신자들보다 더 결혼이 늦어지거나 아예 연애조차 어려워지고, 사랑해서 결혼을 해도 현실에서는 누구나 갈등과 위기의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 우리는 이상적인 결혼의 모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이 책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답을 찾는다. 친히 결혼을 제정하시고, 존귀케 하시고, 결혼의 목적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뒤엉킨 결혼관을 되돌릴 수 있는 희망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결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결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결혼이 부과하는 의무는 무엇인지,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행할 수 있는지, 예상되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친히 알려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무턱대고 사랑하라 말씀하시지 않는다. 대신, 사랑의 가장 큰 모범이신 그리스도를 제시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무턱대고 순종하라 말씀하시지도 않는다. 대신, 성부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했던 그리스도를 보여주신다. 타락한 우리를 어떻게 배우자를 사랑해야 할지, 어떻게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할 수 있을지, 어떻게 경건한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답을 모두 알고 계시며, 친히 우리에게 그 모범을 보여주신다.

결혼으로 고민하는 모든 이를 위한 가장 성경적인 지침서

이 책의 저자, 조엘 비키와 제임스 라벨은 청교도들의 저서에서 훌륭한 가정의 모델을 빌려 온다. 흔히 청교도는 보수적이고, 딱딱하며, 기쁨이나 즐거움과는 동떨어져 있는 사람들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청교도적인 삶이란 성경을 유일한 준칙으로 삼고, 거기에서 비롯된 흔들리지 않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삶이었다. 오히려 그들은 아가서를 예로 들며,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서 즐거움을 취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결혼에 대한 청교도들의 관점 속에는 오늘날의 우리 문화가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혜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들은 성경에 기초한 결혼관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르침을 선물한다.

·좋은 배우자는 어떻게 찾는가?

·좋은 배우자 중 나에게 적합한 사람을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불신자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혼생활에서의 아내, 남편의 의무는 무엇인가?

·아내의 과거 상처를 어떻게 보듬을 것인가?

·믿지 않는 남편의 권위에는 얼마나 순종해야 하는가?

·독신인 사람이 어떻게 성적 순결을 지킬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청교도들의 지혜로운 답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결혼생활을 이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되며, 계속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훌륭한 매뉴얼이 될 것이다. 결혼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넘치는 사랑과 축복을 누리길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청교도들의 지혜를 빌려 말하는 이 책이 귀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44 묵상나눔 힘의 평화와 평화의 힘 file Navi Choi 2023-10-11 30
12243 가족글방 평화란? 김요한 목사 2023-10-11 31
1224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인생 전체에 쓸모있는 file [1] 박노해 2023-10-10 25
12241 묵상나눔 이 또한 지나가리라 file Navi Choi 2023-10-10 24
12240 가족글방 왜 이스라엘은 타협을 모를까? 김홍한 목사 2023-10-10 31
1223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지혜로운 말과 file 박노해 2023-10-09 22
1223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슬픔도 아픔도 그림자처럼 동행하며 file 박노해 2023-10-09 20
12237 가족글방 고마리 file Navi Choi 2023-10-09 21
12236 묵상나눔 거룩의 공동화 현상 file Navi Choi 2023-10-09 22
12235 묵상나눔 슬픈 사명자 file Navi Choi 2023-10-09 25
12234 가족글방 섶-혈연의 강은 흐르는가? 멈추는가? file Navi Choi 2023-10-08 35
12233 걷는독서 [걷는 독서] 천 년의 올리브나무가 이르기를 file 박노해 2023-10-07 35
12232 묵상나눔 말씀에 속지 말아야 file Navi Choi 2023-10-07 45
1223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작지만 오롯한 file 박노해 2023-10-06 27
12230 묵상나눔 남쪽 사람의 북쪽 사역 Navi Choi 2023-10-06 36
12229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내 사랑은 오래 익어왔다 file 박노해 2023-10-05 36
12228 묵상나눔 남북공동성명 file Navi Choi 2023-10-05 32
12227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성실하고 부드럽고 끈질긴 걸음으로 file 박노해 2023-10-04 26
12226 광고알림 미션 글로리 바이블 App이 이번 달에 출시될 예정 file 미션엔컴 2023-10-04 31
12225 광고알림 (106기) 전인치유학교 / 2023년 11월 6일(월, 오후 1시) ~ 7일(화, 오후 5시) 주님사랑 2023-10-04 18
12224 묵상나눔 싸우지 말아라 file Navi Choi 2023-10-04 31
12223 걷는독서 [걷는 독서] 구멍 나고 주름 깊은 file 박노해 2023-10-03 22
12222 광고알림 종교개혁 인문학 강좌 안내 file 김홍한 목사 2023-10-03 11
12221 묵상나눔 간신 Navi Choi 2023-10-03 14
12220 가족글방 0.01초 빨랐던 승리의 세레머니 file 조병수 목사 2023-10-03 9
12219 가족글방 행위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는 그리스도인들 고재봉 목사 2023-10-03 13
12218 가족글방 샤베타이 제비 메시야 사건 김홍한 목사 2023-10-03 19
12217 가족글방 언론과 금력 김홍한 목사 2023-10-03 11
12216 걷는독서 [걷는 독서] 저 작은 별 하나 빛나기 위해 file 박노해 2023-10-02 17
12215 묵상나눔 제발 고집 부리지 마십시오 file [1] Navi Choi 2023-10-02 25
12214 걷는독서 [걷는독서] 가을은 짧아서 file 박노해 2023-10-01 30
12213 가족글방 명동촌과 동명촌 file Navi Choi 2023-10-01 35
12212 묵상나눔 경쟁자와 원수와 적 file Navi Choi 2023-10-01 34
1221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우리 인생은 file 박노해 2023-09-30 19
12210 묵상나눔 처음과 나중 file Navi Choi 2023-09-30 3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